LG에 반해 버린 염경엽 감독의 속마음 고백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고참 선수들의 자발적인 리더십에 감탄하며 그들을 칭찬했습니다. 8월 1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염 감독은 특별히 '칭찬 타임'을 마련해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는 특히 11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박동원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로 4연승을 거둔 이후, 고참 선수들이 누군가 시키기 전에 먼저 움직이며 팀을 이끄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염 감독은 이러한 선수들의 리더십이 팀의 연승 행진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를 기대했습니다.
9회 1-1 무승부에서 2점을 내주는 구본혁의 치명적 실수
LG 트윈스의 11일 경기에서의 승리는 극적인 장면이 많았습니다. 9회초에 양 팀 스코어가 1-1로 맞선 상황에서, 3루수 구본혁의 실수로 NC 다이노스가 2점을 추가하면서 LG는 1-3으로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LG는 포기하지 않고 9회말에 반격에 나섰습니다. 오스틴 딘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곧바로 2-3으로 추격했습니다. 다음으로 2아웃 1·2루 상황에서 박동원이 2루타를 날리면서 최승민과 최원영이 홈을 밟아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승리는 LG 선수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과 팀워크의 결과였습니다.
코치진의 관심사는 선수들의 정신적 상태에 있었습니다. 감독님은 구본혁의 큰 실수 이후 선수들을 어떻게 격려하고 지원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치진의 지시없이도 김현수, 오지환을 주축으로 박동원과 박해민 및 홍창기 등 고참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특히 모든 팀원들에게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역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줌으로써 팀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메시지가 핵심적이었고, 실제로 팀이 역전에 성공한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김현수, 오지환 등 고참 선수들이 앞장서 멘탈 관리 및 이길 수 있다는 메세지 전해
구본혁은 2019년 드래프트 2차 6라운드의 55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후 몇 년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입대하여 상무에서 복무한 이후 2023년 11월 전역하며 예전보다 성장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100경기에서 타율 0.263 및 2홈런 37타점과 OPS 0.662를 기록하며 이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오스틴 딘의 부상으로 인해 3루수 문보경이 1루로 이동하면서 구본혁이 3루수로 출전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3일 경기에서도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구본혁이 특별한 경험을 딛고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팀 내에서 고참 선수들의 리더십과 그로 인해 팀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구본혁 선수의 실수를 고참들이 나서서 위로하고 동료애를 발휘한 것이 팀의 힘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앞으로도 팀의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처럼 팀 내에서 리더십과 단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시즌 후반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화 자리잡으면 10년은 지속되며 강해질 수 있다
점점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감독은 말했다. 선수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도와주려는 마음을 갖고 있고, 이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고참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 감독은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훈련 방식과 리더십 문화 등이 잘 구축되고 있어 앞으로 1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팀의 문화가 완전히 바뀌면서 실력 외에도 더 강해질 수 있고, 기술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어 감독으로서는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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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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