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빅클럽 LA 다저스 3할 타자 로사리오 쓸 곳 없어 방출 대기 조치
LA 다저스가 3할 타율을 기록 중인 아메드 로사리오를 방출대기(DFA) 조치한 것은 MLB 최고의 빅마켓 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LA 타임즈에 따르면, 다저스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유격수 및 외야수 무키 베츠(32)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서 로사리오를 방출대기 조치했습니다.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 복귀로 3할 타자 로사리오를 26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지난달 말쯤에 템파베이와의 트레이드로 LA 다저스로 이적한 아메드 로사리오는 내야와 외야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입니다. 더 놀라운 점은 13일 방출대기 조치를 받기 전까지 이번 시즌 탬파베이와 LA 다저스에서 총 8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05 및 2홈런, 28타점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지표인 OPS는 0.746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성적이 좋은 상태에서 방출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아메드 로사리오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도미니카 출신인 로사리오는 2017년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에 처음으로 데뷔했습니다. 2018년에는 팀의 주전급 선수로 올라서며, 그 시즌에 154경기에 나와서 타율 0.256 및 9홈런, 51타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시즌 후 FA 로사리오 커리어에 부정적 영향 불가피
이후 로사리오는 매 시즌 140경기 이상을 책임지며 리그의 주전급 내야수 및 외야수로 활약 했습니다. 특히 2021년엔 클래블랜드로 이적한 후 전성기를 맞이하며 연봉이 780만 달러로 대폭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방출은 올 시즌 이후에 생애 첫 메이저리그 FA 자격을 취득하기 전, 그의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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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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