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시내티 레즈 상징 조이 보토 은퇴에 작별 준비하는 추신수도 뭉클
조이 보토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8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하며, "이제는 됐다. 공식적으로 야구에서 은퇴하겠다. 야구를 통해 나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보토는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감사한 가족 및 지도자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은퇴를 앞둔 추신수의 옛 동료들도 점점 은퇴하고 있다
보토는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활약하며 2056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그는 타율 0.294 및 356홈런과 1144타점 그리고 출루율 0.409 및 장타율 0.511을 기록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7번의 '출루왕' 타이틀을 달성했고 6번의 올스타 및 1번의 리그 MVP를 수상하며 그의 경력을 빛냈습니다. 보토의 은퇴 소식에 대해 함께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던 추신수는 묘한 기분을 느끼며, 보토의 은퇴가 그에게도 큰 의미가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조이 보토는 신시내티 레즈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선수로, 2007년 신시내티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2023시즌까지 17년간 활약했습니다. 신시내티와의 계약이 지난해 종료된 후, 보토는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현역 연장을 희망하며 고향인 캐나다 연고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배트를 밟으며 발목 부상을 입은 보토는 트리플A에서만 뛰게 되었고, 결국 빅리그로 복귀하지 못한 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은퇴 소식은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레즈의 얼굴, 보토 은퇴를 선언하다"는 타이틀로 보도되었습니다. 보토의 경력은 신시내티 레즈의 역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의 은퇴는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의미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신시내티 시절 동료 조이 보토 은퇴 발표에서 추신수에 감사 표현
조이 보토가 은퇴를 선언하는 글에서 언급한 'Tokki 1'은 추신수를 의미하며, 두 선수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함께 뛴 시즌 동안 좋은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그해를 제외하고 보토와 추신수는 신시내티에서 다시 팀 동료로 만날 기회는 없었고, 추신수는 이후 FA 자격을 획득하며 텍사스 레인저스와 빅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했습니다.
보토의 은퇴 소식을 언론에서 접한 추신수는 "기분이 되게 묘하고 이상했다."고 전하며, 그 당시 신시내티에서의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고 회상했습니다. 추신수는 "보토가 언급한 고마운 동료들에 포함됐다는 것 자체가, 그 대단한 선수의 기억에 남았다는 것 자체로도 저에게는 너무 영광"이라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보토와 추신수는 짧은 시간 동안 깊은 인연을 쌓았으며, 추신수는 그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신수는 신시내티에서 조이 보토와 함께했던 2013년 시즌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그 시즌에 추신수는 300출루를 달성하며 큰 성과를 올렸고, 보토와의 함께한 시간이 그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추신수는 보토 덕분에 타석에서 참을성을 배웠고, 출루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원정 구장도 순회하며 팬 사인회 열고 있는 추신수
현재 추신수는 현역 은퇴를 앞두고 있으며, 보토를 포함한 동료들의 은퇴 소식에 감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은퇴를 준비하며 수원 및 창원과 잠실 등 원정 구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아직 실감은 딱히 나지 않는다."면서도 팬들과의 만남에서 특히 감동적인 순간들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팬들이 "한국에 와서 야구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줬을 때 가장 뭉클하고 소름이 돋았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러한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의 표현이 추신수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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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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