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초 3연속 타격왕 모두 다른 팀에서 기록한 루이스 아라에스
루이스 아라에스는 2024 시즌을 마무리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다른 팀에서 타격왕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시즌을 보낸 아라에스는, 150경기에서 200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314로 내셔널리그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맹추격했으나, 아라에스는 시즌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타격왕 자리를 지켰습니다.
22 미네소타, 23 마이애미, 24 샌디에이고에서 3연속 타격왕
아라에스의 성적은 4홈런, 46타점, 83득점, OPS 0.738로 파워보다는 뛰어난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한 타격 성과를 자랑했습니다. 2022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202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데 이어,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도 다시 한번 타격왕에 오르며 메이저리그 타격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그의 3년 연속 타격왕 기록은 각기 다른 팀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타격 기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루이스 아라에스는 2022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타율 0.316으로 생애 첫 타격왕을 차지한 뒤, 2023년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해 타율 0.354로 두 번째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2024년 시즌 중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된 후, 다시 타율 1위에 오르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각기 다른 팀에서 타격왕을 차지하는 업적을 이뤘습니다.
아라에스는 타격 기계로 불리며 뛰어난 컨택 능력과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아라에스는 이번 성과가 자신에게 매우 특별하다고 말하며, "팀의 승리를 돕기 위해 작은 일들을 하려고 여기 왔고, 저는 그것을 해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는 그가 개인적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강조한 말로, 그의 헌신적인 자세를 보여줍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마이크 실트는 루이스 아라에스에 대해 "정말 대단한 타자이자 선수"라며 아라에스의 팀 내 기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아라에스는 샌디에이고 이적 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그가 팀에 미친 영향은 기록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실트 감독은 밝혔습니다.
아라에스는 1997년 토니 그윈 이후 27년 만에 내셔널리그에서 타격왕을 차지한 샌디에이고 소속 선수가 되며 구단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더했습니다. 그는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인연에 대해 "저는 샌디에이고를 사랑한다. 그들은 저에게 문을 열어줬다. 이곳은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구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아라에스는 뛰어난 타격 기술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선수와 구단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