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리그 트레이드 마감과 뉴욕 닉스의 성공

미국에서 NBA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습니다. 2023-24 NBA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2월 8일 오후 3시(한국 시간 2월 9일 오전 5시) 미국 동부 표준시로 지나갔습니다. 예상대로 마감일을 앞두고 선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팀은 1972-73시즌이 끝난 이후 50년 넘게 우승이 없었던 뉴욕 닉스로, 오랜 기간 최고의 인기를 누려온 팀 중 하나였습니다. 뉴욕 닉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33승 19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4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닉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부터 핵심 선수인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알렉 버크를 영입하고, 그 대가로 쿠엔틴 그라임스 외 4명의 선수와 2라운드 미래 지명권을 보냈습니다. 보그다노비치는 이번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32.9분 동안 20.2점, 3.4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3점슛에 능한 버크스는 43경기에 출전해 평균 12.6점, 40.1%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SPN은 닉스보다 더 업그레이드한 팀이 없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승자'로 닉스를 평가했다: "O.G. 아누노비와 줄리어스 랜들이 돌아온다면"이라며 닉스가 플레이오프 경험이 있는 8명의 훌륭한 로테이션 선수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셰인 길져스-알렉산더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샬럿 호네츠로부터 올스타 포워드 고든 헤이워드를 영입하고 그 대가로 선수 3명과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보냈습니다. 헤이워드는 코트에서의 전반적인 기량이 뛰어나 오클라호마시티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평균 14.5점 4.7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워싱턴 위저즈에서 센터 다니엘 개포드를 영입하며 인사이드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매버릭스는 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리치 홈즈와 2024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했습니다.

댈러스는 샬럿 호네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파워포워드 P.J. 워싱턴도 영입했습니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3.6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샬럿은 포워드 그랜트 윌리엄스, 가드 세스 커리, 2027 1라운드 픽을 내주었습니다. 골밑에서 고전하던 댈러스는 주전 선수인 루카 돈치치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약점을 성공적으로 해결했습니다. 브루클린 네츠도 토론토 랩터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가드 스펜서 딘위디를 받는 대신 가드 데니스 슈로더와 포워드 테더스 영을 영입했습니다. 토론토는 트레이드 직후 딘위디를 웨이버 공시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로부터 가드 버디 힐드를 영입하여 팀을 강화했고, 페이서스는 포워드 어산 일야소바, 가드 퍼칸 코크마즈,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았습니다. 인디애나는 또한 샌안토니오 스퍼스로부터 날카로운 슈팅력을 갖춘 포워드 더그 맥더멋을 영입했습니다. 그 대가로 포워드 마커스 모리스와 2029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LA 클리퍼스로부터 샌안토니오로 보냈습니다.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