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2025시즌 연봉 협상 마무리 발표, 권희동 50% 인상 단년 계약 최고 연봉

NC 다이노스가 2025시즌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며 팀 내 주요 선수들의 재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외야수 권희동이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그는 2024시즌 1억 5,000만 원에서 50% 인상된 2억 2,500만 원에 사인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상받았다. 권희동은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특히 2024시즌 123경기 타율 0.300, 13홈런, 77타점, OPS 0.869를 기록하며 손아섭, 박건우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타선을 이끌었다.

한재승, 최고 인상률 기록

투수 한재승은 이번 재계약에서 121% 인상된 연봉 7,500만 원으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그는 2024시즌 5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97로 6홀드를 기록하며 불펜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억대 연봉 진입 선수들 
 

• 김재열: 2024시즌 69경기, 평균자책점 2.49, 2세이브, 12홀드를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김재열은 100% 인상된 1억 2,000만 원에 계약했다.
• 김형준: 데뷔 첫 풀타임 시즌에서 리그 포수 최고 도루 저지율(0.378)과 17홈런을 기록하며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90% 인상된 1억 1,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번 재계약 결과는 젊은 선수들에게 공정한 보상을 통해 동기부여를 강화하려는 NC 다이노스의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주축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이 고르게 연봉 인상을 받은 점에서 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장기적 전략이 엿보인다. NC 다이노스는 이번 연봉 협상을 통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팀의 내실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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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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