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필승조 김재열 2024 KBO 올스타전 생애 처음 참가
“꿈에만 생각했던 것이 진짜가 되서 기뻤어요.” NC 다이노스의 김재열이 첫 올스타전에 참가해서 매우 행복했다. 25일에 이 영광에 대한 소감을 NC 다이노스팀을 통해서 전했다.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2024시즌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각 구단 감독 추천 26명의 선수 명단이 24일 공개됐다. 김재열은 동료와 함께 LG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남부 올스타팀에 선정됐다.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참가하는 NC 김재열
올스타 명단에서 김재열이 인상적이다. 선수로서 굴곡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강한 패스트볼과 뚝 떨어지는 변화구로 주로 투구한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2014년 2차 7라운드 전체 71번째로 선택되었지만 1군에 도달하지 못한 채 2017년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습니다.
2014년 2차 7라운드 71번째로 프로 데뷔후 1군 못올라가고 방출
김재열은 후에 사회인 야구 팀에서 활동하면서 꾸준히 야구 선수 꿈을 지켜왔다. 2020시즌이 다가오자 KIA 타이거즈 팀으로 옮겨 다시 한번 프로 선수로 복귀했다. 그 해에 1군으로 데뷔해 94경기(104.2이닝)에서 2승 3패 기록을 보이며 총 7홀드 평균자책점이 6.36이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시즌에 선수 김재열은 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NC팀에 지명받았던 것입니다.
사회인 야구하며 꿈 키우다 KIA 1군 프로 복귀후 NC로 2차 드래프트 이적
이적후 김재열은 완벽하게 NC에 적응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불펜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보이며 점점 NC 다이노스의 불펜 필승조가 되었습니다. 그는 호투를 이어가다가 23일 인천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8-6으로 승리한 팀에서 첫 10홀드를 올리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성적은 40경기(41.1이닝)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10번의 홀드, 평균자책점 1.74 및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06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에 더해서 김재열은 첫 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할 기회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김재열은 말했다. “팀을 바꾸고 꾸었던 꿈이 현실이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추천 덕분에 큰 무대에 가게 된다는 것에 감사한다며 가볍게 언급했다. 그때 그는 말했다. "나와 구단의 이름을 걸고 참가하는 만큼 팬들에 대한 존경을 가지고 올스타전에서도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로 NC 필승조 활약중인 김재열
김재열과 올스타전에 참가한 김영규와 김형준이 자신들의 목표를 밝혔습니다. 김영규는 올해 31경기에서 평균 자책점 3.03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4경기에 출전한 김형준은 타율 0.227로 12홈런을 기록 중입니다. 두 선수의 1군 올스타 선정은 첫 경험입니다.
먼저 김영규는 대표로 나서는 것이 자체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그 감사를 표했다. 함께 시간을 보낼 선배들과 좋은 경험을 나누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뛰겠다는 다짐도 전해졌다.
김형준은 "1군 올스타전에 출전해서 영광이에요. 지난 2022 시즌 소속이었던 퓨처스 올스타전과는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라며 "감독님께서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많은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어요"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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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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