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후방십자인대 손상 손아섭 타격 훈련 시작 및 신민혁 팔꿈치 뼈조각 제거 수술 결정
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부상을 딛고 방망이를 다시 잡으면서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NC 구단은 2일 부상 선수 현황 브리핑에서 손아섭이 배팅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아섭은 왼쪽 무릎 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2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재활을 위해서 단계별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배팅 훈련 시작은 손아섭의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의미합니다.
NC 핵심 타자 손하섭이 복귀를 위해 타격 훈련에 들어갔다
손아섭은 7월 4일 창원에서 열린 SSG와의 전반기 최종전에서 수비 도중 박민우와 충돌하면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시즌 내내 '안타제조기'로 불리며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운 손아섭의 부상 이탈은 NC 다이노스에게 큰 타격이었습니다. 손아섭이 빠진 후 NC는 예전 상위권을 노리던 성적이 주춤하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도 낮아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손아섭이 복귀할 경우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NC는 지금도 실낱같은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아섭의 복귀가 예상되는 9월 중순 이후, 그의 경기력과 감각이 얼마나 빠르게 회복될지가 팀의 가을야구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KBO 역대 최다 안타 기록 세운 손아섭 기다리는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복귀하더라도 부상 전처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후방십자인대 손상은 무릎의 안정성과 운동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30대 중반에 들어든 손아섭에게는 회복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이와 부상 여파를 고려하면 경기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손아섭은 ‘근성의 사나이’라는 닉네임 답게 매 경기 투혼을 발휘하는 선수로써 그의 복귀는 험난한 시즌 막판을 맞이한 NC 다이노스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NC 다이노스는 투수 신민혁의 수술 일정도 발표했습니다. 신민혁은 9월 6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를 위한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후 재활 기간은 수술 후 경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신민혁은 이번 시즌 팔꿈치 통증을 가지고서 26경기에서 121이닝을 던지며 8승 9패 및 평균자책점 4.31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주사 치료를 통해 경기를 소화해 왔지만 통증이 지속되면서 결국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중요한 시점에서 두 주력 선수의 부상 문제로 인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수의 선수들 부상 이탈로 순위경쟁에서 밀린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8월 24일 신민혁이 QS 투구를 했던 KIA전 이후 그의 팔꿈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베테랑 투수 이재학이 광배근 통증으로 이탈하면서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민혁은 8월 31일 SSG전에도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이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또다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신민혁은 수술 후 재활을 통해 내년 시즌을 대비할 계획입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부상자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척골 골절과 손목 인대 손상으로 재활중인 박건우는 부상 부위 고정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왼쪽 어깨 염증 때문에 이탈한 김영규는 캐치볼 훈련을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광배근 염좌 때문에 1군에서 말소된 이재학은 조만간 1군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오른쪽 팔꿈치 골절상을 입은 박영빈은 핀고정술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상의 재활이 필요합니다. NC 다이노스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 회복과 복귀가 가을 야구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부상자 관리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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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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