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LG 1-0 삼성에 승리, 임찬규 5 1/3 무실점 호투 포스트시즌 3승, 에르난데스 3.2이닝 무실점 세이브
LG 트윈스가 10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4차전으로 끌고 간 것은 매우 중요한 승리였습니다. 홍창기의 희생플라이로 얻은 1점이 결국 결승점이 되었고,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습니다.
LG 원투 펀치 임찬규와 에르난데스로 무실점 승리
LG 선발 임찬규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6회까지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고, 그 뒤를 이은 에르난데스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에르난데스는 긴 이닝을 소화하며 삼성의 추격을 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삼성의 선발 황동재도 대단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결국 4회말 오스틴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투수 교체로 이승현이 등판하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오스틴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사로 아웃된 상황은 삼성이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결국 이어진 상황에서 LG가 결정적인 타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투수전이 펼쳐지며 극도로 치열한 경기가 되었고, LG 트윈스는 강력한 불펜과 한 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5회말에 승부가 갈렸습니다. LG는 박동원의 선두타자 볼넷을 시작으로 박해민의 희생번트와 문성주의 안타로 1사 1, 3루의 절호의 찬스를 만들었고, 홍창기가 좌익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 점수가 결국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 되어 LG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삼성은 선발 투수 이승현을 내리고 송은범을 투입했으나, 송은범이 신민재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추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오스틴을 상대하기 위해 삼성은 천적 김윤수를 등판시켰고, 김윤수는 154km의 강속구로 오스틴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에르난데스 포스트 시즌 6번 등판 11이닝 무실점 세이브
6회초 LG는 선발 임찬규가 김헌곤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후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불펜을 가동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이날 경기에서 3.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고, 그의 활약은 LG의 수비와 불펜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LG는 이렇게 투수진의 완벽한 호투로 삼성의 추격을 저지하며 시리즈를 4차전까지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벼랑 끝 LG 구한 임찬규 포스트 시즌 3승 엘린이에서 에이스로 성장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4차전으로 이어갔습니다. LG는 선발 임찬규의 안정적인 투구와 에르난데스의 철벽 구원 투구 덕분에 승리를 지켰습니다. 임찬규는 5.1이닝 동안 4탈삼진, 3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구원 등판한 에르난데스는 3.2이닝을 소화하며 5탈삼진, 2피안타, 1볼넷으로 삼성의 타선을 완벽히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삼성 선발 황동재는 3이닝 동안 3탈삼진, 1피안타로 잘 던졌지만, 3개의 볼넷이 아쉬웠고, 결정적인 순간에 승부를 내주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이승현은 1.2이닝 동안 2탈삼진과 2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1실점을 내주었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양 팀은 10월 18일 잠실에서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르게 되며, 삼성은 레예스를, LG는 엔스를 선발로 내세워 결승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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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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