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11위 전북 리그에서 단 3승 뿐인 무너진 K리그 축구명가
17번 경기에서 세 번만 이겼어요. 지난 5번 경기 동안 공식 게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전북은 랭킹 11위로 추락했어요. 코리아컵에서 K리그 2의 팀에 1-0으로 패배한 것도 더 추가로 위태롭게 만들었지만, 전북은 여전히 희망이 있을까요?
이기는 법을 잊은 전북이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에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전북 현대는 현재 김두현 감독 아래 3승 6무 8패로 리그 1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전 시즌 우승 타이틀을 이루려는 간절한 노력 속에 개막 후 불안한 성적을 기록, 이에 시즌중에 김상식 감독이 팀을 떠났습니다.
소방수의 자리에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었지만, 희망했던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전북 팀을 이끄며 주춤거리는 공격 전술과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너무 단조러웠으며 결과적으로 2023시즌을 K리그 4위 및 무관으로 마무리지었다.
연이은 2번의 리그 우승 실패로 어려움에 처했던 전북 현대 축구팀은 2024년 시즌에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재익, 전병관 및 에르난데스와 티아고 그리고 김태환, 권창훈에 더해 이영재와 같은 검증된 선수들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여,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포항을 3-1로 제압하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리그 개막 후에는 기대했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잦은 감독 교체와 겨울 이적시장 영입에도 힘 못쓰는 전북 현대
대전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1-1로 승부가 판결나지 않은체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이후 수원FC, 김천, 그리고 울산과의 경기에서는 승점 3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리그의 5번째 라운드에서는 제주로 원정을 가는데, 여기서는 무기력한 0-2로 패배했습니다.
결국 전북은 성적부진을 이유로 페트레스쿠 감독과 결별하였으며 새로운 후임 감독엔 박원재 코치가 대행으로 임명되어 팀을 추스렸습니다. 전북은 처음에 패배하였지만 그 후로는 광주와 서울을 이겼고 대구와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이기고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2골을 실점하여 승부를 무승부로 마감했습니다. 승리 기회를 놓친 후 전북은 그 후로 다시 침체기에 들어 갔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포항, 그리고 김천으로 갔다가 세 번 연속으로 경기에서 지고, 김천과의 경기에서는 2골차 앞서 갔다가 후반에 3골을 내주며 역전패 하였습니다. 그리고 광주에서 모처럼 승리해서 기뻤지만, 이후 4경기는 2무 2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해 순위가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위기에 몰린 전북은 임시 감독으로 5승 2무 1패 기록을 수확하며 주목을 받은 김두현 전 수석 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새로 부임한 김 감독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이끌 것" 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었지만, 실제 취임후 공식 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며 성적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체력 부족으로 후반 실점 반복하는 전북 현대 코리안컵도 충격 탈락
그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전북에 취임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강원-울산으로 진행된 어려운 원정 2연전을 수행했다. 그리고 재정비를 위한 2주의 시간이내에는 모든 점에서 파괴된 전북의 상태를 회복하는 데에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었다.
상황은 좀 아쉬웠지만, 경기의 진행은 점차 나아졌던 것 같다. 중요한 부분이었던 단조로운 공격 방식은 김 감독이 다른 전략을 도입함으로써 해결해주었고, 후방 선수들의 이동과 중앙 지역에 적극 활용하는 방법 또한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해주었다. 그러나 후반 실점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전북은 감독교체전에 K리그에서 80분이후 가장 많은 실점인 6점을 내줬다. 심지어 김 감독이 취임한 후에도 울산 및 인천 경기에서 경기 막판 최소 두번의 실점으로 쓰러졌다.
문제는 결국 체력적인 면에 있다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김 감독도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체력 외에도 정신력 또한 더 강화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두 가지 면에서 부족한 상태" 라고 밝히셨습니다. 전북은 이를 다 잡지 못한 점이 아쉬운 점이며, 지난 19일 코리안컵에서 2부 팀에 충격적인 패배를 거두었고, 결국 이 시즌에 유일하게 우승을 노리던 대회에서 조기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우승 목표보다 강등권 탈출 주문하는 감독, 이것이 현실이다
전북은 무너진 승리 DNA를 보여주며 선수들이 1부리그 생존에 집중해야 한다는 감독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김포에 1-0으로 패배함으로써 '자이언트 킬링'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감독은 게임 플랜뿐만 아니라 전술, 전략, 신체상태도 중요하다며 특히 리그에서 생존해아 한다는 생각을 중요하게 여긴다. 승리가 급해도 경계심을 놓아선 안된다며 팬들은 이기는걸 보러 오는 것이라 강조했다. 현재 전북은 공식경기 5번에서 무승을 기록중이며 전체 리그에서도 3승에 그쳤다.
과거에는 '전북 천하'라는 표현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떨쳤지만 지금은 '강등권'을 피해 승리를 노릴 수밖에 없는 전북 팀입니다. 전북은 단지 '생존'을 앞세워야만 합니다. 강등의 위협은 전북에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의식해야 부활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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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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