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한국 코치들이 김호령 잠재력 망쳐! 그렇게 하면 홈런 못친다 지적
강정호는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호령의 타격폼을 분석하며 그의 타격에서 파워가 부족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정호는 김호령의 팔꿈치가 타격 시 다리를 딛는 동시에 먼저 나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강정호는 타격 시 하체가 먼저 회전하고, 이어서 상체와 어깨가 돌고 마지막으로 팔이 돌아야 파워가 생성되는 올바른 시퀀스가 형성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김호령의 경우, 팔꿈치가 먼저 나가면서 타격의 힘이 약해지고, 특히 바깥쪽 공을 강하게 칠 수 없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타격 시퀀스 문제 및 한국 코치 지적
강정호는 김호령이 강하게 치지 못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학교 시절 코치가 그에게 "너는 말랐으니 홈런 많이 못 쳐. 안타만 쳐"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지도 방식이 김호령의 타격 스타일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강정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를 예로 들며, 알투베는 키가 167cm로 작지만 한 시즌에 20~3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라면 안타만 치라고 지도받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성과를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한국 야구의 지도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습니다.
강정호는 타자들이 강하게 훈련하면 누구나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다는 뜻으로 발언했다며, 한국 야구의 문제는 코치들이 선수들에게 안타만 치라고 지도해 선수들이 강하게 치지 못하는 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젊은 시절 코치들로부터 "방망이를 짧게 쥐고 안타만 쳐"라는 말을 들었다며, 이런 지도가 선수의 잠재력을 제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 야구도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강정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몇몇 KBO 스타들이 이곳에서 훈련 후 타격이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