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미들블로커 출신 김세영 코치 흥국생명 합류, 뉴질랜드 출신 아닐리스 피치 영입
김세영 코치가 현역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합류하면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서 아테네 올림픽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김세영은, 선수로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코치로서 팀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미들블로커 라인에 힘 싣는 흥국생명, 18-19 시즌 통합 우승 멤버 김세영 코치로 영입
김세영은 뛰어난 블로킹 능력으로 V리그에서 주목받았으며, 통산 블로킹 971개를 기록한 실력자로 2005-2006시즌과 2008-2009시즌 블로킹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 코칭스태프 합류를 통해 흥국생명의 미들블로커들이 기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멘토를 얻게 되었으며, 팀의 단합과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세영 코치가 흥국생명과의 인연을 다시 이어가며 지도자로 복귀하게 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2018년 FA 계약을 통해 흥국생명에 합류했고, 2018-2019 시즌에는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후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부산에서 유소년 배구 지도자로 활동하며 배구 꿈나무들을 육성해왔습니다.
김세영 코치는 흥국생명에 복귀하며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했던 팀에 지도자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선수들과 스태프 간의 소통을 도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시아 쿼터 선수 황 루이레이 대체 선수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 영입
한편,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뉴질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를 영입해 팀을 재정비했습니다. 피치는 황 루이레이와의 계약 종료 이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중요한 선수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출신 아닐리스 피치가 흥국생명에 합류하게 된 소식은 팀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치는 지난 3년간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활약하며 탄력적인 공격력과 우수한 블로킹 타이밍으로 주목받은 선수입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역시 트라이아웃 기간 동안 그녀를 눈여겨봤고, 세터와의 호흡을 맞추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일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치는 세계적인 선수 김연경과 함께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피치의 활약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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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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