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챔스 첫골 기록, 13년 만의 코리안더비에서 맹활약 PSG 상대 1-0 승리
13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성사된 '코리안더비'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판정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며 주전 센터백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순위를 11위로 끌어올리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PSG는 이번 시즌 UCL에서 다소 부진하며 5경기째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16강 진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은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성장과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두 선수의 활약이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기대됩니다.
이번 '코리안더비'의 주인공은 단연 김민재였습니다. 포문을 먼저 연 팀은 홈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PSG를 압박했습니다.
전반전 주요 장면
- 전반 7분: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PSG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이를 선방하며 실점을 막았습니다.
- 전반 29분: PSG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파비안 루이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워렌 자이르 에메르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 전반 32분: 우스만 뎀벨레가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김민재의 결승골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순간은 전반 38분이었습니다. 뮌헨이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PSG 골키퍼 사포노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김민재가 헤더로 정확히 연결, 골망을 흔들며 1-0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이 골은 뮌헨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이 되었으며, 김민재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날 김민재는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유럽 최고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개인 통산 UCL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득점 후 김민재는 팀 동료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그의 골은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유일한 득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후반 11분, PSG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습니다. 우스만 뎀벨레가 공을 걷어내려던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뒤늦은 태클을 시도해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습니다. 이는 PSG에게 큰 타격이었고,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했습니다.
이강인의 투입
수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20분 이강인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뮌헨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PSG는 이강인의 창의적인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종료되며, 김민재의 결승골이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수적 우위를 활용한 뮌헨은 후반 내내 안정적인 수비와 지속적인 공세로 PSG의 반격을 차단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김민재는 이 경기로 수비뿐만 아니라 득점력에서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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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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