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8득점 기업은행 상대 흥국생명 3-2 역전승, 개막 12연승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V리그 1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세트 스코어 3-2(21-25, 22-25, 25-20, 25-16, 15-9)로 승리하며 현대건설이 보유한 15연승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경기 요약
1세트 & 2세트: IBK기업은행의 우세
IBK기업은행은 최정민과 황민경의 활약으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빅토리아의 강력한 공격력까지 더해지며 흥국생명을 압박했고, 연이어 1세트(25-21)와 2세트(25-22)를 따내며 승리와 가까워졌습니다.
3세트: 흥국생명의 반격 시작
그러나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맹활약으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김연경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고, IBK기업은행은 범실이 잦아지며 주도권을 넘겨줬습니다. 흥국생명은 3세트(25-20)를 가져가며 역전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4세트: 흐름을 되찾은 흥국생명
4세트에서 흥국생명은 초반부터 투트쿠와 임혜림이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공격이 무뎌졌고, 퀵오픈마저 불발되며 25-16으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5세트: 김연경과 투트쿠의 빛나는 활약
승부가 5세트로 이어진 가운데, 김연경과 투트쿠가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잇따른 범실로 자멸했고 흥국생명이 15-9로 마지막 세트를 가져가며 대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김연경의 활약 & 흥국생명의 상승세
김연경은 팀 내 최다인 28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고 투트쿠와 임혜림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번 승리로 개막 후 12연승을 기록하며 V리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현대건설의 15연승 기록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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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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