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일 연속 멀티히트 팀 승리 견인 타율 2할 4푼으로 끌어 올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 선수가 2점을 뽑아내는 결승 타점을 포함해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치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유격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하성 멀티 안타 및 적시타
김하성의 타율은 96타수 23안타로 0.240으로 상승했고, 총 타점은 1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덕분에 샌디에이고는 5-2로 승리했습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 한 개와 볼넷 두 개로 1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김하성은 2루타를 쳐내 주자 2명을 홈으로 보내며 초반 리드를 잡았습니다.
0-2 카운트의 타석에서 타자는 콜로라도 좌완 선발 투수 타이 블랙의 체인지업을 연속으로 파울로 연결했습니다. 그런 다음 방망이로 슬라이스를 하듯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1루를 향해 공이 공중으로 높이 날아가면서 빠른 2루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경기 도중 김하성은 홈을 밟는 결정적인 안타를 쳐내며 3-0으로 앞서고 있던 팀에 점수를 추가했습니다. 3회에는 우익수의 팝플라이를 잡는 등 몇 차례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요. 6회 1사 만루 상황에서 그는 3루수 쪽으로 굴러가는 기습 번트를 성공시켜 1루까지 안전하게 진루했습니다. 그리고 콜로라도 3루수의 잘못된 송구 덕분에 2루까지 진루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팀이 경기 내내 우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결승 타점에 수비까지 활약한 MLB 유격수 김하성
김하성이 이닝을 이어가던 중 샌디에이고는 2회와 3회 잭슨 메릴의 땅볼 안타로 1점을 얻었습니다. 이후 8회,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 타구로 물러났습니다. 김하성은 이틀 연속 5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멀티히트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4회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엘리아스 디아즈의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막아냈습니다. 비록 내야 안타로 기록됐지만, 김하성의 수비 플레이 덕분에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맷 워더스푼은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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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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