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범경기 타율 0.571 최고조, 내년 FA 앞두고 올시즌 기대감 UP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타격 실력을 뽐낸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고국에서 한국 야구팬들을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구체적인 통계는 큰 의미가 없지만, 김현수는 타율 0.571, OPS 1.414를 기록해 비시즌 동안 얼마나 잘 훈련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를 4-1로 마무리하며 시범경기 전적 3승 4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라인업은 중견수 제이콥 마리스닉,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지명타자 루이스 캄푸사노, 유격수 김하성, 3루수 매튜 비티, 우익수 오스카 메르카도, 포수 브렛 설리반, 좌익수 호세 아조카로 구성되었습니다. 매니 마차도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핵심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습니다. 선발 투수는 맷 워드롤이 맡았습니다.
시범경기부터 불방망이 휘두르는 샌디에고 김하성의 타격감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는 25세의 우완 투수 레이날도 로페즈 가르시아였습니다. 가르시아는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2020년과 2021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100대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메이저리그에서 떠오르는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가르시아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가르시아는 16경기에서 3승 5패, 57.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가르시아는 작년 8월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화이트삭스는 웨이버 공시를 통해 그를 영입했습니다. 가르시아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려면 프리시즌 경기부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했습니다.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가르시아의 공을 맞히지 못하며 첫 타석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우익수가 플라이볼을 잡아내면서 공격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반면 가르시아는 2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1개, 삼진 3개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잠재우며 만족스러운 투구를 펼쳤다. 이어 김하성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원아웃 이후 첫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83홀드를 기록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베테랑 불펜 투수 브라이언 쇼크를 상대로 김하성은 내야 안타를 때려낸 뒤 와일드 피치로 2루까지 진루하며 1점을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베텐코트와 메르카도가 연속해서 번트 안타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 없이 좋은 흐름이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2025 MLB FA 주목 15위에 랭크된 김하성의 올시즌 성적은?
7회 초, 한국 야구 선수 김하성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수 세비 자발라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김하성은 유격수 쪽으로 짧은 땅볼을 쳤고, 화이트삭스 유격수 콜 몽고메리의 실책으로 1루까지 진루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6회에도 다시 1루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대주자 클레이 던컨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던컨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타자 윌 마이어스가 우익수 플라이볼을 쳤고 던컨은 2루에서 아웃되었습니다. 주릭슨 프로파가 볼넷과 2루 도루를 한 후 호머가 투런 홈런을 치며 파드리스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9회 빅터 카라티니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득점하며 3-1로 승리했습니다.
수많은 트레이드 루머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은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스프링캠프 초반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김하성 트레이드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AJ 프렐러 단장은 "김하성은 우리 팀의 핵심이다. 그는 지난해 우리 팀의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그라운드에서 중요한 선수였습니다. 정말 훌륭한 활약을 펼쳤죠. 김하성이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김하성 선수도 자신이 우리 팀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잘 알고 있고, 저희도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올해도 좋은 한 해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아직 그런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덕분에 김하성은 마음을 다잡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기존 주전 유격수였던 그레고리오 바르가스를 2루로 옮기고 김하성을 영입해 주전 유격수 자리를 채우는 깜짝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를 통해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김하성이 시장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죠. 트레이드 시장이든 FA 시장이든 김하성의 몸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복귀한 후 그의 예상 시장 가치는 최소 1억 원에서 2억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 글러브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는 만큼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한다면 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범경기 타율 0.571 및 OPS 1.414
김하성은 이틀에 한 번씩만 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21일 LA 다저스와의 첫 경기에서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데 이어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도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3번의 타석에서 또 한 번 안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달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개막 2연전을 펼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메이저리그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시작인 한국에서 열리는 첫 공식 MLB 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하성 선수를 앞세운 샌디에이고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LA 다저스 팀을 시구팀으로 선정해 경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 선수의 신임을 확보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속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은 서울전 데뷔전까지 그렇게 큰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서울 시리즈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 시리즈 경기는 메이저리그의 개막전이라 더욱 설레고 기대가 크다.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큰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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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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