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김도영이 역대급 활약으로 리그 지배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KIA 이범호 감독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2024 시즌의 기세를 이어 2025 시즌에도 리그를 지배할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습니다. 김도영은 올해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한 타자 중 한 명으로, 3할4푼7리의 타율,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등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의 OPS 1.067은 전체 타자 중 1위로, 출루 능력과 장타력을 모두 겸비한 타자로서 팀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특히 김도영의 좋은 타이밍과 올해 강력한 4번, 5번 타자 및 외국인 타자들이 그의 뒷받침 역할을 잘 해준 점을 2025 시즌 전망의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번 시즌 MVP가 유력한 KBO 최고의 히트 상품 김도영
KIA는 정규 시즌 우승 후,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에 돌입하며 실전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KIA의 중심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에도 리그를 주도할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2024 시즌 동안 KBO 리그에서 다수의 기록을 세우며 KIA 타이거즈의 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월간 10홈런-10도루를 최초로 달성하고, KBO 리그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 기록을 세우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와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추가했습니다. 특히 38홈런-40도루를 기록하며 국내 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에 도전했으며, 이 기록은 그가 KIA의 공격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김도영의 이러한 활약은 단순히 성적을 넘어서 KIA 흥행에도 기여했습니다. KIA는 김도영의 인기에 힘입어 125만 관중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KBO 리그 출범 43년 만에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김도영은 2024년 KBO 리그 MVP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고졸 3년 차에 불과한 그가 리그 최강의 타자로 올라선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 역시 김도영의 타격 능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김도영이 시즌 막판 40홈런-40도루를 목표로 홈런을 노렸음에도 불구하고 타율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김도영이 공을 맞추는 타이밍과 안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남다르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도영 역시 "내가 있을 때 KIA 왕조를 열어보겠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최형우, 나성범 등 튼튼한 중심타선도 도움돼
김도영이 내년 시즌에도 리그를 압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그의 활약은 KIA의 성적뿐만 아니라 KBO 리그 전체 흥행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성적이 그의 개인적인 역량만큼이나 뒤를 받쳐주는 선수들의 역할에 크게 의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김도영 혼자서는 올해만큼의 성적을 내기 어려울 수 있지만, 최형우나 나성범 같은 강력한 선수들, 그리고 외국인 타자가 뒷받침해준다면 올해처럼 비슷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도영이 내년에도 매년 30홈런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김도영은 40홈런을 목표로 홈런 스윙을 하면서도 타율을 유지하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타율 3할6푼2리를 기록하며, 단순히 파워만 있는 타자가 아니라 안정적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김도영이 올해 폭발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4번 타자 최형우와 뒤늦게 합류한 나성범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형우는 2할8푼, 22홈런, 109타점으로, 나성범은 2할9푼1리, 21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김도영 뒤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습니다. 상대 투수들은 김도영과 직접 승부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김도영의 성적을 대폭 끌어올리는 원인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범호 감독은 내년 시즌에도 이 두 선수의 역할이 김도영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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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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