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언론, 홍명보 감독의 황인범 대표팀 차출 결정에 비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맞붙기 앞서, 해외 언론의 비판에 직면했다. 네덜란드 현지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황인범의 대표팀 소집을 두고 홍 감독의 결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황인범은 지난 12월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 뒤, 지난 16일 리그 트벤테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페예노르트의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은 경기 전 네덜란드 'ESPN'과의 인터뷰에서 황인범의 상태를 고려해 출전 시간을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황인범은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발이 크게 부딪히는 장면이 있었고, 반 페르시 감독은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일찍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을 대표팀에 차출했고, 네덜란드 언론인들은 이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현지 축구 해설가 데니스 크라넨부르흐는 '페예노르트 팟캐스트'에서 "황인범은 지난 3개월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제 막 복귀했는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A매치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비판했다.
함께 출연한 반 에르셀 역시 "한 선수가 소속팀에서 몇 경기를 연달아 결장했는데, 대표팀에는 아무렇지 않게 차출된다. 구단이 연봉을 지불하고, 때로는 엄청난 돈을 투자한다. 하지만 대표팀을 다녀온 뒤 부상을 안고 돌아오는 일이 빈번하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선수들이 조국을 위해 뛰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보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소집 해제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두고 "소속팀에서 예방 차원으로 보호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는 발언으로 독일 현지에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네덜란드에서 황인범 차출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상황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만과 8차전을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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