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이적 합류한 황인범, 일본 국대 공격수 우에다와 한솥밥
황인범(27)의 페예노르트 이적 소식에 일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대표팀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25)와의 호흡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한국시각 3일에 구단 공식 채널을 활용해서 황인범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총 4년입니다. 황인범은 등번호 4번을 부여받았고 "페예노르트에 와서 매우 기쁘다."며 "내가 지금까지 뛰었던 팀 중 가장 큰 구단이고 이곳에서 오래 뛰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페예노르트 팬들을 빠른 기회에 만나고 싶다며 "홈경기마다 구장이 꽉 차는 걸로 알고 있다. 페예노르트 서포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일본 누리꿈 황인범 페예노르트 합류에 긍정적 분위기
일본에서도 황인범의 이적에 관심을 보인 이유는 페예노르트에 일본 대표팀 공격수인 우에다가 함께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에다는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는 전부 교체로 출전했습니다. 등번호는 9번을 달고 있지만 아직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황인범과 우에다의 조합이 페예노르트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울트라 사커'는 "유럽 5대 리그 진출을 꿈꾸던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페예노르트 이적을 완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누리꾼들은 해당 기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황인범은 축구 통계 매체에서 세르비아 모든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로, 그의 중원 활약이 우에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축구 팬은 "황인범은 세르비아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선수로, 영리하고 뛰어난 운동 능력을 지녔으며,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페예노르트의 훌륭한 영입이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황인범은 4대 리그에서 뛸 만한 능력이 있지만, 페예노르트도 좋은 팀이라서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현실적인 이적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전하며 황인범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황인범 A매치 이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데뷔 예정
다른 누리꾼은 "황인범은 일본 스타일처럼 세심한 플레이를 펼쳐, 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평했습니다. 하지만 황인범의 네덜란드 무대 데뷔전은 약 2주 정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9월 A매치 기간으로 인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등 주요 리그가 휴식기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황인범은 조만간 한국으로 귀국하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리그 첫 경기는 9월 15일 흐로닝언 상대로 리그 5라운드 원정입니다. 이어 20일에는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라운드에서 이적 후 데뷔 홈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 경기에서는 황인범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절친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의 '코리안 더비'도 기대됩니다. '2024~2025 시즌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대진 결과에 따라 페예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 및 바이어 레버쿠젠 그리고 벤피카 및 잘츠부르크 등 강팀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토토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