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비엔토스 만루 홈런, LA 다저스 상대 7-3 승리 시리즈 1-1 원점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7-3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 경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메츠의 마크 비엔토스가 결정적인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NLCS 2차전 뉴욕 메츠 승리, 시리즈 1-1 원점
경기 초반부터 메츠는 다저스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 선두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르가 1회에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메츠의 득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2회에는 타이론 테일러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뒤, 2사 만루 상황에서 비엔토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6-0으로 벌렸습니다.
이 승리로 메츠는 안방인 뉴욕 시티필드에서 3차전부터 5차전까지 경기를 치르게 되었으며, 시리즈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NLCS 2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5회말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침묵을 깼습니다. 이어 6회말에는 한국계 타자 토미 현수 에드먼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3-6으로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만루 상황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병살타를 치면서 다저스는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메츠는 9회초에 '북극곰' 피트 알론소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스타를링 마르테의 중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으며 최종 7-3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3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를 기록했으며, 삼진 2개를 당하며 부진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1차전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5-2로 제압하며 15년 만의 리그 우승을 향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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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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