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에이스 코다이 센가 재활후 복귀한 날 또 다시 쓰러지며 부상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바쁜 뉴욕 메츠가 라이벌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지만 기뻐하지 못했다.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에이스 투수인 일본 선수 코다이 센가(31)는 올해 처음으로 등판해 승리하기도 했지만 또 다시 부상으로 경기장에서 쓰러졌다.
뉴욕 메츠 에이스 센가 부상 복귀 첫날 1승 챙기며 다시 부상
홈구장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야구 경기가 열렸는데 센가는 선발 출전해 5⅓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및 1볼넷과 9탈삼진 그리고 2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이번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4타수 3안타 4타점을 때린 J.D.마르티네스와 2안타를 친 마크 비엔토스가 특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뉴욕 메츠가 애틀랜타를 8-4로 이겼다. 그리고 이 경기는 센가의 호투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 결과로 뉴욕 메츠는 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 승리에도 뉴욕 메츠 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기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에이스 투수 센가 때문이었다. 경기는 8-0으로 앞서가던 6회초 센가는 라일리를 1루수로 뜬 공을 잡았다가 부상을 당했다. 센가가 나머지 내야수들에게 뜬 공의 위치를 가리키며 1루로 가려고 하는중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센가가 고통을 호소하며 땅에 넘어지자 뉴욕 메츠 벤치는 당황했고 급하게 선수교체가 이뤄졌다.
경기후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뉴욕 메츠의 센가가 왼쪽 종아리를 다쳤고 당분간 결장해야 하는 상황이 예상된다. 경기 중 쓰러진 센가로 관중들이 놀라며 경기장이 조용해진 모습이 MLB.com에 따르면 전해졌다. 이는 올 시즌 102경기를 에이스 없이 힘든 일정을 치른 뉴욕 메츠 팀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었다.
오늘 센가의 경기 퍼포먼스는 거의 완벽했지만 부상 소식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특히 2회 초에서 듀발에게 투런포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총 12번의 헛스윙을 유발하며 9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직구 속도도 시속 98.4마일로 최고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는 센가를 기다렸던 홈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성과였고 안타까움을 주는 마무리였습니다.
팔과 어깨 부상으로 재활, 삼두근 부상까지 완쾌 복귀날 종아리 부상 당한 코다이 센가
작년 뉴욕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약 1040억 원)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합류했던 센가는 29경기에서 12승 7패 및 평균자책점 2.98과 166⅓이닝 202탈삼진을 기록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어요. 그의 필승 무기인 포크볼은 팬들에게 유령 포크라는 별칭을 얻었고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와 사이영상 7위까지 올랐어요. 하지만 올 시즌에는 시범경기 개막 이전에 오른손 팔부상과 어깨 손상이 나타났죠.
그동안의 재활 과정은 쉽지 않아서 5월에는 삼두근 부상으로 인해 복귀가 더 늦어졌다. 그런데 6월부터 불펜에서 다시 투구를 시작하고 4번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후 이 날이 이번 시즌 첫 MLB 메이저리그 출전이었다. 그러나 4개월을 기다렸지만 복귀 첫 등판에서 다치면서 뉴욕 메츠가 치열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도 어려움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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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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