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FA 최대어 1번 타자 및 포수 훈련중인 강백호 기대와 걱정 공존

KT 위즈의 강백호(26)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앞두고 포수 포지션 소화와 관련한 소감을 밝혔다. 강백호는 지난 1월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 1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해당 경기는 5-5 무승부로 종료됐다.
KT는 올 시즌 강백호의 1번 타자 기용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으며, 포수로 출장하는 기회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강백호는 "포수는 수비 부담이 가장 큰 포지션"이라며 "스프링캠프에서 경기에 가장 많이 출전하며 훈련량이 많아 다소 힘들지만, 도전에 대한 흥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포수와 1번 타자 역할을 병행하는 것이 바쁘기는 하지만, 타석 기회가 많고 팀 내 강타자들이 뒤를 받쳐줘 부담 없이 타격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수 훈련과 관련해 그는 "투수 데이터를 분석하는 미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 영상을 보며 투수들의 구종과 특징을 익히고 있다"며 "결국 투수와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정 선발투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결정할 권한이 없으며, 연습경기에서 모든 투수의 공을 받아보며 적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백호는 지난 시즌 갑작스러운 포수 기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충분한 연습을 통해 한층 안정감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는 공이 너무 빠르게 느껴졌지만, 올해는 투수별 구종과 궤적을 익히면서 확실히 적응됐다"며 "포수 경험이 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KBO리그 통산 802경기에서 타율 0.307(3006타수 924안타), 121홈런, 504타점, 499득점, OPS 0.882를 기록한 강백호는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다. 그는 2021년 이후 다소 기복을 보였으나, 지난 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289(550타수 159안타), 26홈런, 96타점, 92득점, OPS 0.840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FA에 대한 질문에 강백호는 "기대와 걱정이 공존한다"며 "무엇보다 팀 성적이 중요하고, 지난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던 만큼 다시 그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마인드와 야구에 대한 태도를 수정하며 준비하고 있으며, 올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 그는 "누구나 최고 무대에 서고 싶어 하지만, 현재로서는 확답하기 어렵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올 시즌 성적이 가장 중요하며, 만약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FA 재수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현실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강백호의 포수 도전과 FA를 앞둔 시즌 성적이 향후 그의 시장 가치를 결정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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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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