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 부상 여파로 시련 지속, 돈치치 어빙 듀오 이탈 멤피스 상대 패배
댈러스 매버릭스가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1월 7일(한국시간)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4-119로 패하며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댈러스는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팀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크리스마스 경기 도중 발생한 종아리 근육 염좌로 이탈한 상황이며, 카이리 어빙마저 허리 디스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댈러스는 P.J. 워싱턴(17득점 10리바운드), 데릭 라이블리 2세(14득점 12리바운드), 나지 마샬(16득점), 클레이 톰슨(15득점) 등이 분전했지만, 두 주축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어빙의 상태와 복귀 전망
ESPN 보도에 따르면, 카이리 어빙은 허리 디스크 부상으로 최소 1~2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다행히도 부상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해 시즌 내 복귀가 유력하다. 이번 시즌 어빙은 평균 24.3득점, 4.6리바운드, 4.9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9%, 3점슛 성공률 44.1%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돈치치와 어빙이 모두 결장한 네 경기에서 댈러스는 전패를 기록했다. 돈치치는 아무리 빨라도 1월 말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팀은 어빙의 빠른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멤피스는 에이스 자 모란트가 결장했음에도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제이렌 잭슨 주니어는 35득점 13리바운드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고, 제일렌 웰스(17득점 11리바운드)와 스카티 피펜 주니어(18득점)도 모란트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어빙의 이탈 속에서도 시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주전들의 공백을 메울 강력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댈러스가 다음 경기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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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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