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A 마이너리그에서도 쳐 맞는 고우석 MLB 콜업 안개속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한국 야구선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고우석은 지난 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더블A 마이너리그 산하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으로 두 번째 구원 등판했습니다.
고우석 더블 A에서도 위력이 느껴지지 않는 투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더블A 애머릴로 소드 푸들스와의 경기에서 고우석 선수는 1이닝 동안 4안타와 2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이 9-2로 크게 앞선 9회, 고우석은 안타 1개와 도루 1개를 허용하며 상대팀에 2루 득점 기회를 내줬습니다. 그 후 케빈 그레이엄에게 적시 2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이어서 고우석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2루와 3루에서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고우석은 우익수 방면으로 떨어지는 클러치 적시타를 쳐 1루에서 득점했습니다. 이후 와일드레드 파티뇨가 2루 도루를 시도할 때 2아웃에 맞춰 공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끈질기게 로건 워모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고우석은 6일 경기에서 1이닝 무안타, 무실점, 삼진 2개를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펼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9.00으로 상승했습니다.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고우석 메이저리그 콜업은 가능할까?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가 부상이나 기타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에 참가하는 경우, 경기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우석 선수에게는 마이너리그 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안타깝게도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콜업이 언제 이뤄질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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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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