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택연 고졸 신인 최초로 공 9개 3삼진 무결점 이닝 기록, 신인왕 유력
김택연은 이번 시즌에 고교 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신인왕 1순위로 평가받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선수로서 현재 독보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KBO 전반기에서 신인왕 후보중 가장 눈에 띄는 두산 김택연
김택연이 두각을 나타낸 건 수원 원정 kt wiz와의 경기였다. 김택연은 9회까지 6-6 동점에서 등판하며 오재일과 배정대 및 황재균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는 150㎞이 넘는 직구와 130㎞대의 커브를 사용해 상대 타자를 완벽히 잡아냈다.
김택연이 오늘 9번의 공으로 3개의 아웃을 기록했으며 이는 KBO리그 역대 9번째로 '무결점 이닝'을 달성한 것입니다. 무결점 이닝은 단 한 이닝 동안 9구 중 3삼진을 가져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두산 투수 중에서는 다니엘 리오스 및 금민철 그리고 라울 알칸타라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며 신인으로는 유일합니다.
2007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박세웅을 포함하여 오직 8명만이 성공했던 완벽한 이닝 기록,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다만 김택연이 고졸 신인으로 최초로 이 제한된 명예 클럽에 들어갔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드물게 22번만 달성되는 기록이다. 10회 연장에서 패배를 안겨주는 안타를 맞은 김택연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KBO 역사에 남을 업적을 달성했다.
김택연은 인천고를 졸업한 뒤에 202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 팀으로 1라운드 2순위로 영입되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주목받는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며 시즌 시작 전 이승엽 감독은 그를 스프링캠프 MVP로 선정하며 최고의 투수로 칭찬했습니다. 김택연은 투수로서 강점을 인정받아 이 감독의 완벽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무결점 이닝 국내 단 8명, 일본 22명 기록 - 고졸 신인은 최초 달성
지난 전반기 동안 이미 38경기에 출전하여 2승4홀드 및 8세이브에 평균자책점(ERA) 2.35를 기록한 그는 신인왕 경쟁에서 우세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따라서 두산은 2022년 정철원 이후 2년 만에 다시 신인왕을 배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김택연과 경쟁 중인 후보 가운데 SSG 랜더스의 박지환은 탁월한 고졸 신인입니다. 박 선수는 전반기 32경기에서 0.364 타율 및 2홈런에 14타점 그리고 2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수비 역시 뛰어나며 0.300 이상의 타율을 유지할 경우 신인왕의 자격을 충분히 갖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황영묵, 한화 이글스 내야수인 독립리그 출신은 김택연의 신인왕 타이틀 획득을 견제하기 위해 활약중입니다. 신인드래프트로 입단하여 64경기 동안 0.311 타율 및 3홈런에 26타점과 31득점 기록했습니다. 이들 다른 경쟁자들은 더 우수한 성적으로 부각되어야 하며 이미 꾸준한 성적을 만들고 있는 김택연을 이기기 위해 엄청난 노력 필요합니다. 김택연의 신인왕 수상 가능성 역시 높아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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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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