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1위 KIA 상대로 28안타 30득점 KBO 역대 신기록 달성, 선발 불펜 초토화후 외야수 등판까지..
두산 이승엽 감독은 7월 31일 광주 KIA전을 끝내고 KBO 프로야구 43년 역대 최고의 득점 경기를 선보인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4연패 상태에서 KIA와의 2연승은 소중한 성과이며, 다양한 신기록을 세우며 경기를 치뤘기 때문에 감독은 만족스러워합니다.
최근 4연패 두산 베어스 KIA 상대 2연승과 30득점 맹타 휘둘러
두산은 최근 KIA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둬들였다. 그들은 한 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하여 KBO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1997년 삼성 라이온즈가 달성한 27득점이었다. 이는 엄청난 성과로 여겨지며 7이닝 만에 30득점을 얻었다.
두산은 이 경기에서 KBO 리그 최대 득점 차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이전 기록인 KIA의 23-0 승리를 능가하는 24점 차 승리였습니다.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이 앞장서서 28안타에 불을 붙였다. 그는 6번 타석에서 5안타(2홈런)와 2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8타점과 5득점을 올려 역대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외국인 선수 기존 최다 타점은 SK 호세 페르난데스(02시즌 9월 13일 문학 KIA상대)과 NC 에릭 테임즈(15시즌 5월 26일 마산 두산상대)의 8타점 기록이었습니다. 두산 선수 중에서는 최주환이 15시즌 9월 26일 잠실에서 삼성 상대에서 8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제러드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강승호가 6타수로 4안타(그 중 1홈런)와 2볼넷 6타점을 선보였다. 만약 제러드가 없었다면 MVP 성적으로 선택되었을 것이다. 이어서 김기연이 7타수로 5안타 및 4타점을 기록하였고 조수행은 6타수로 4안타 및 3타점을 올렸다. 이러한 모든 타자들의 공헌 덕분에 두산은 28안타를 기록하여 예전에 달성했던 27안타라는 신기록(96시즌 6월 13일 시민 삼성 상대)를 넘어섰다.
제러드 영 8타점 한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
3회초 허경민의 볼넷 후 제러드는 격렬한 투런 홈런을 선보이며 3-2러 경기를 역전했습니다. 이 홈런은 KIA 선발 김도현 투수를 굉장히 흔들리게 했고 두산은 3회초에 7점을 얻으며 큰 차이로 앞서 있었습니다. 그 뒤로 두산은 4회초에 한 점, 5회초에 5점을 기록하여 KIA 투수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제러드는 6회초에 11득점을 기록한 중요한 역할을 한 선봉장으로 나타났다. 허경민이 출루한 상황에서 제러드는 투수 이준영 상대로 우중월 투런포로 득점하여 16-3으로 앞서갔다. 이어서 김재환 투런 홈런과 조수행의 1타점 안타가 이어지며 득점을 더하고 19-3까지 점수를 벌렸다. 그 후에도 타자일순하여 다시 제러드는 3타점 2루타를 치고 득점을 더하여 22-3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결국, KIA는 마운드를 김대유로 바꾸었지만 강승호의 밀어내기 볼넷 및 김기연의 2타점 안타로 25-3으로 스코어를 확정했다.
제러드는 7회초까지 8타점을 올린 경기를 치렀습니다. 조수행 및 김재호의 안타로 만들어낸 1사 1, 2루 상황에서, 제러드는 중견수를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안타를 때려 26-3이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두산은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재환의 볼넷으로 27득점을 올려 삼성과 최다 득점 타이를 달성했고 강승호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추가 안타를 치며 29-3으로 앞서가며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 상황에서 김기연이 유격수 땅볼로 한 점을 더하면서 3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IA 선발 + 불펜 7명 + 외야수 박정우까지 마운드 등판 초토화
그리고 제러드는 8회초 경기 막판에 타석에 들어가 우측으로 안타를 치면서 그날 팀이 기록한 28번째 안타를 만들어내며 두산의 1경기에서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마침내 리그 1위 KIA는 패배를 인정했다. 김도현 선발 투수는 2⅓이닝 동안 63구를 던지며 8피안타(1피홈런) 및 1사사구 그리고 2탈삼진과 6실점을 허용했고 김기훈은 ⅔이닝 3실점, 1이닝 곽도규, 최지민 1이닝 5실점 그리고 이준영은 0이닝 4실점, 3자책점과 김현수의 ⅔이닝 7실점, 김대유 1⅓이닝에서 5실점, 장현식 1이닝을 투구하면서 불펜의 7명을 투입하여 총 30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9회에는 박정우 외야수가 등판하며 더 이상 경기를 이길 수 없다는 의사를 두산의 벤치에 표현했다.
그 후에 두산 타자들의 공격이 멈췄다. 박정우는 스트라이크존에 있는 공에 스윙을 하면서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삼진을 당했습니다. 김재환이 2루수 쪽으로 땅볼을 치고, 강승호와 권휘는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우리 선수들이 KBO리그 역사 상 최다 득점, 구단 역대 최다 안타를 기록한 일에 자랑스러워합니다. 이제 연승을 이어갈 자신감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팀 두산' 선수들은 정말 대단하죠. 그중에서도 제러드에게 특별한 칭찬을 전하고 싶네요.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활약이 계속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타선 지원에 선발투수 시라카와 케이쇼 두산 이적후 첫승 기록
두산의 시라카와 케이쇼는 타자들로부터의 큰 도움으로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5이닝 동안 98구를 던지며 6피안타 및 4사사구와 3탈삼진 그리고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감독은 "시라카와도 힘을 보여줬습니다. 그에게 첫 승을 축하드립니다"며 "광주까지 멀리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팀과 리그의 새로운 신기록에 앞장선 제러드는 "8회에 나가기 전에 8타점을 기록한 소식을 듣고 '진정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했다. 첫 번째 홈런은 앞 선수가 볼넷을 받아 출루하자 타석에 서서 강한 스윙했고 뒤에 있는 코치가 홈런을 쳐라고 사인을 줬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공을 향해 강한 타구를 날려 홈런을 친 것 같다. 2번째 홈런은 홈런존(KIA EV3 전기자동차 상품 구역) 너머 근처로 날아가기라도 했어서 조금 아쉬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두산 베어스 구단의 KBO 역대 최고 득점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좋긴 해도 나 혼자 한 것은 아니다. 팀 동료들 모두가 잘 해주었고 오늘(7월 31일) 투수들도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팀 전체가 다 같이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산의 승리투수 시라카와는 팀 안팎의 지원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팀이 우선이었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팀 승리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경기 중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부담을 내려놓고 플레이하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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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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