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레알 마드리드, 엘 클라시코 홈 0-4 참패 원인은 음바페 주장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5)가 최근 경기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0-4로 패한 후, 팀의 부진 원인으로 음바페의 수비 가담 부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레알은 바르셀로나(승점 33)와의 승점 차가 9점으로 벌어졌고, 팀 분위기도 여느 때보다 어수선합니다.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수상 불발까지 겹치며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엘 클라시코 대패, 비니시우스 발롱도르 수상 실패, 42경기 무패행진 끝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지만, 수비 가담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며 팀 전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레알이 앞으로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42경기 무패행진이 끊기며 여러모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 두 차례의 골이 바르셀로나의 오프사이드 트랩에 막히며 무효 처리된 데다, 경기 중 총 8차례나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팀 전체가 바르셀로나에 비해 총 10km 덜 뛰었고, 음바페는 단 8km만을 뛰며 활동량 부족 문제도 드러났습니다. 이는 공격수들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대부분의 필드 플레이어가 10km 이상을 달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큰 문제로 지적됩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이러한 수비 가담 및 활동량 문제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언급하며, "수비는 최전방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음바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수비 기여를 꼬집었습니다. 음바페의 활동량 문제는 그가 레알에 입단한 이후 본격적으로 제기된 첫 사례로, 안첼로티 감독이 앞으로 어떻게 이를 보완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활동량 부족 음바페 합류 후 흔들리는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의 수비 부담 부족은 다른 선수들의 역할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로 활약하며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던 주드 벨링엄은 음바페 합류 이후 그 부담이 가중되며 공수에서의 기여도가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도 음바페는 아직 PSG 시절처럼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시즌 8골을 기록했지만, 이 중 3골은 페널티킥 득점이며, 라리가에서는 6골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리그 득점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14골)와 8골 차이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음바페는 입단 첫 시즌부터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의 수비 기여와 득점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면 팀 내 비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그가 과연 기대를 충족하고 이러한 우려를 종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전략적 조정과 음바페의 적극적인 태도 변화가 레알 마드리드의 앞으로의 성과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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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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