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지로나 한국인 공격수 콜업, 8번째 라리가 데뷔 제 2의 이강인 탄생 임박
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라리가 10라운드를 앞두고, 부상으로 주전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게 되면서 유망한 유소년 선수들을 콜업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B팀의 핵심 자원인 김민수(18)가 눈에 띄는데,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1군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지로나는 주전 선수들인 파우 로페스, 오리올 로메우, 데일리 블린트 등 여러 주요 선수들의 부재로 인해 젊은 선수들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감독 미첼 산체스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팀의 깊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주전 선수들 부상으로 B팀 5명 콜업, 코리안리거 18세 공격수 김민수 포함
김민수가 이번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되며, 이는 그의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매체 '풋볼판타지'와 '스포르트'는 지로나 B팀의 유망주 김민수에 대한 높은 기대를 전했습니다. '풋볼판타지'는 데일리 블린트가 훈련에는 참여했으나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미첼 감독이 접근 방식을 조정하고 B팀 선수 5명을 콜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중 김민수가 포함되었고, 그는 올 시즌 B팀과 U-19 팀에서 맹활약하며 뛰어난 경기력과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포르트' 역시 김민수를 주목하며, 그가 UEFA 유스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른 선수들보다 한 단계 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지로나의 키케 카르셀 단장 역시 김민수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그를 "마법을 부리는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이 같은 평가들은 김민수가 곧 1군에 합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김민수는 초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스페인으로 떠나 기량을 갈고닦았으며, CE 메르칸팀과 담을 거쳐 2022년 지로나에 입단했습니다. 그는 유소년 팀에서 잠시 활동한 후, 같은 해 B팀에 콜업되어 성인들과 경쟁하며 빠르게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5부 리그(테르세라 페데라시온)에서 성인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김민수는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왔습니다.
프리 시즌 1군 명단에 포함되기도 한 김민수, 레알 소시에다드전 데뷔 가능성
미첼 감독 또한 김민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1군 프리시즌 명단에 그를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민수는 2골을 기록하며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1군 합류는 그저 시간 문제로 여겨졌습니다. 만약 김민수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데뷔하게 된다면, 그는 이천수, 박주영, 이강인 등 한국 축구 역사상 스페인 라리가에 진출한 여덟 번째 코리안리거로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지로나가 2024/25 라리가 1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골키퍼 후안 카를로스와 파울로 가사니가를 비롯해 주전과 함께 여러 B팀 선수들도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수비수 안탈 야코비쉬빌리, 미드필더 셀비 클루아, 라울 마르티네스, 엔릭 가르시아, 그리고 공격수 김민수가 B팀에서 콜업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부상과 결장으로 인해 핵심 주전 선수들의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김민수와 같은 유망주들이 이 기회를 통해 1군 무대에서 가능성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특히 김민수가 이 경기에서 데뷔할 경우,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한 여덟 번째 한국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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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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