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혹사 논란 36세 불펜투수 김상수 드디어 휴식
오랜만에 김상수(36)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에서 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는 22일에 김상수를 1군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구단 측에 의하면 그는 현재 지친 상태로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최악의 불펜 성적 기록중인 롯데의 김상수 잦은 등판 불가피
김상수는 이번 시즌 벌써 50번 경기(47.1이닝)에 나와서 피칭을 했습니다. 시즌 후반기가 시작되고 아직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그의 등판 횟수는 이미 지난 해 전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67번 경기, 52이닝). 이번 휴식기에 김상수는 퓨처스(2군)팀의 상동구장에서 재정비를 할 예정입니다.
불펜 투수 김상수는 이번 시즌에만 50경기에서 3승2패 및 1세이브15홀드 그리고 평균자책점(ERA) 3.99와 이닝당 출루허용(WHIP) 1.37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그와 2년 약정의 비프리에이전트(비FA) 다년계약을 맺었던데 지금 기록을 보면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김상수는 필승조를 도와주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KBO 하반기 7월에 들어 8경기 동안 1승2패2홀드 및 ERA 5.68(6.1이닝 8실점, 4자책) 그리고 WHIP 2.21에 그쳤습니다.
최근에 김상수가 쉬어야 한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어요. 김상수는 이번 시즌에 롯데에서 가장 많이 등판한 투수였고 2연투 16회 및 3연투 1회와 멀티이닝 15회 등 기록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2연투 횟수는 장현식(KIA 타이거즈)와 똑같이 1위였고 멀티이닝 횟수는 노경은(SSG 랜더스)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다.
전반기에만 이미 작년 전체와 비슷한 수준의 등판 횟수
그리고 성적 하락과 겹쳐서 구위 저하가 목격됐어요. KBO 공식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 자료에 따르면 구위를 이루는 요소 중 하나인 투수의 직구 평균구속에서 6월 시속 143.4㎞에서 7월 142.2㎞로 하락한게 나왔습니다.
김상수가 출전한 경기들은 최근에 벤치로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롯데 불펜들은 올 시즌 초반에 이미 부진해졌고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7월 불펜 선수들의 평균자책점(ERA)은 6.28로 6위 그리고 피출루율(WHIP)은 2.20으로 KBO 최하위 10위에 랭크됐습니다. 누구도 실점이나 출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ERA가 상대적으로 낮은 선수들은 승계 주자를 감당하지 못하거나 다른 선수들이 부정적인 결과를 이끌었습니다. 구원투수 중 승계주자에게 실점을 받은 경험 비율은 50%에 달했습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토토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