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히르 엠렐리 FC서울 이적 무산 가능성, 연봉 상한선이 걸림돌

아제르바이잔 출신 공격수 마히르 엠렐리(27)의 K리그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현지 언론은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이 걸림돌이 됐다고 보도했다.
아제르바이잔 매체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엠렐리의 한국행이 연기됐다. FC서울이 외국인 선수 급여 제한 문제로 인해 영입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1997년생인 엠렐리는 FC 바쿠 유스 출신으로 2014년 프로에 데뷔했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아제르바이잔 강호 가라바흐 FK로 이적한 후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8-19시즌 45경기에서 1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2019-20시즌에도 30경기 10골 7도움으로 활약하며 2년 연속 아제르바이잔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폴란드 명문 레기아 바르샤바에 입단했으나, 계약 해지 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콘야스포르(튀르키예)를 거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뉘른베르크에 합류했다.
FC서울은 스트라이커 보강을 위해 엠렐리와 연결됐으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매체는 "서울은 두 명의 선수를 중국 구단으로 이적시켜 엠렐리 영입 자금을 마련하려 했다. 하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엠렐리의 한국행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매체가 언급한 선수는 팔로세비치와 윌리안으로 추정된다. 이 중 팔로세비치는 25일 중국 갑급리그(2부 리그) 난퉁 즈윈으로 임대가 확정됐다. FC서울이 루카스까지 이적시킬 경우, 엠렐리 영입을 위한 추가 자금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연봉 제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적이 최종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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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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