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센터백 크리스 스몰링 커리어 말년 사우디 알 파이하로 이적

크리스 스몰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잉글랜드 국적 센터백으로 커리어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파이하에 합류했습니다. 알 파이하는 공식 SNS에서 스몰링과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영국의 전사가 축구의 본고장 영국에서 현재와 미래로 평가받는 사우디로 왔다."고 밝혔습니다.

AS 로마에서 출전 기회 잃은 스몰링 알 파이하와 2년 계약

스몰링은 190cm의 장신과 빠른 발을 자랑하며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입니다. 그의 가장 큰 특징은 1대1 대인 수비 및 공격적인 수비 능력입니다. 메이드스톤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성장한 스몰링은 풀럼에 머물다가 2010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습니다. 맨유에서는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의 백업 멤버로 뛰면서 10-11 시즌과 12-13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14-15 시즌부터는 맨유의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며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스몰링은 맨유 시절 다양한 감독 아래에서 경험을 쌓으며 수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그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커리어 말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5-16 시즌, 크리스 스몰링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떠오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 번째 주장을 맡았습니다. 그는 팀을 이끌고 FA컵 우승을 견인했으며 맨유 선수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스몰링은 주전 센터백으로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19-20 시즌 전에 해리 매과이어가 맨유에 영입되면서 스몰링의 입지는 줄어들었고 결국 그는 AS 로마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스몰링은 로마에서 첫 시즌 맹활약하며 팀의 기대를 충족시켰고 이후 로마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로마에서 그는 스리백의 중심 역할을 맡아 팀의 수비를 이끌었으며 21-22 시즌과 22-23 시즌에는 각각 세리에 A에서 3골씩 기록하며 공격 능력도 선보였습니다.

맨유 주전 센터백에서 이적하여 AS 로마 핵심 수비수로 5년간 활약

하지만 23-24 시즌부터 스몰링의 출전 시간이 점차 줄어들었고 결국 8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출전 기회가 제한되면서 새로운 도전을 찾게 되었고 결국 커리어 말년을 보내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파이하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결심한 크리스 스몰링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파이하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사우디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1989년생인 스몰링은 현재 34세로 커리어 마지막에 접어들었으며 알 파이하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그의 마지막 여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스몰링은 5년 만에 AS 로마를 떠나게 되었고 로마는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의 마리오 에르모소와 자유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스몰링은 사우디에서 새로운 환경 속에서 남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은퇴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의 뛰어난 수비력과 경험이 알 파이하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며, 이 이적이 스몰링의 커리어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기대됩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크리스 스몰링 인스타그램

알 파이하 FC

AS 로마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