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파 유격수 최유현 KBO 신인 드래프트 참여
최유현 선수는 충암고를 졸업한 후에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챔피언 팀인 올론 커뮤니티 컬리지를 거쳐 이스턴 오리건 대학으로 편입해 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며 학업과 야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야구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생으로서 성공을 꿈꾸는 유망한 유격수입니다. 2023년에는 학점도 GPA 4.0 만점에 3.75점을 받으며 팀의 1번 타자 및 유격수로 전 경기에 출장해 활약했습니다. 모든 투수들이 140-155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리그에서 50경기 동안 150타석에 나서 타율 0.266을 기록했습니다.
충암고 졸업 후 미국행 대학리그 활약 최유현
2024년 시즌에도 그는 유격수로 전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타율 0.285를 기록하며 꾸준히 안타를 만들어냈고 2개의 홈런과 14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유현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버스를 타고 매일 2시간씩 야구장에 다니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키웠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버지의 꿈은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최유현은 “중학교 때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꿈이 야구 선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저에게 야구를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는 책임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열심히 훈련하며 제가 야구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이런 노력과 열정은 야구를 향한 깊은 사랑과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유현은 아버지의 꿈을 이어가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도전과 성장이 기대됩니다.
최유현 선수가 '야구 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구 리그를 갖춘 미국의 인프라 속에서 공부 및 야구를 병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서였습니다. 유격수로서 그는 타자의 스윙을 잘 읽으며 수비 시 쉬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중계 플레이를 통해 아웃을 많이 생산하는 편입니다. 또한 플라이볼과 땅볼을 처리하는 수비 범위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존경하는 타자로 박용택 선수와 홍창기 선수를 꼽았습니다. 최유현 선수는 “제가 되고 싶은 타자는 꾸준하게 안타와 홈런을 생산해내는 타자인데 두 선배님들은 삼진율이 극히 낮고 그렇다고 공을 그냥 갖다 대서 치는 게 아니라 적어도 80% 이상의 힘을 공에 전달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박용택 선배님의 항상 공 안쪽 면을 치려고 들어가는 스윙을 매우 좋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용택 및 홍창기 처럼 꾸준한 안타 만드는 타자 존경
최유현 선수는 야구를 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현재 성공적인 야구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드래프트에서 호명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지만 설령 호명되지 않더라도 후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명되지 않아도 다시 야구를 할 것입니다."라는 그의 말에서 야구에 대한 깊은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최유현 선수의 앞으로의 도전과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최유현 선수는 8월 19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렸던 해외파 트라이아웃에서 야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프로 10개 구단 스카우트 팀의 관심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의 유격수로서의 수비 능력 및 특히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 범위 그리고 뛰어난 쉬프트 활용 능력은 프로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스카우트 팀은 최유현의 다양한 경험과 성실함 그리고 해외 유학 생활에서 쌓은 경쟁력 있는 경기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특히, 최유현의 꾸준한 타격 능력과 빠른 발, 도루 능력 등 공격적인 기여도는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고양 원더스 독립야구단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증명하고 있는 점도 스카우트들에게는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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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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