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아스톤 빌라에 챔스 0-1 충격패, 노이어 골문 비우며 실점 빌미 제공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톤 빌라와의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2차전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습니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86분 동안 활약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팀은 끝내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 86분 안정적인 활약
아스톤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으며,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콘사, 카를로스, 파우 토레스, 뤼카 디뉴가 수비를 맡았고, 중원에는 오나나와 틸레망스가 배치되었습니다. 공격진에는 램지, 로저스, 필로진, 왓킨스가 출전하여 경기 내내 뮌헨을 압박했습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도 같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수비 라인에는 라이머, 우파메카노, 김민재, 데이비스가 배치되었습니다. 미드필드에는 키미히와 파블로비치가 출전했고, 공격진에는 코망, 올리세, 그나브리, 케인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뮌헨은 아스톤 빌라의 견고한 수비를 넘지 못하고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패배로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중요한 승점을 놓치게 되었으며, 김민재는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후반 34분 존 듀란의 결승골로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꺾으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골은 파우 토레스가 후방에서 시도한 정교한 롱패스로 시작되었으며, 듀란이 수비 라인 뒤로 빠르게 침투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노이어가 빠르게 나와 수비를 시도했지만, 듀란은 침착하게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 승리로 아스톤 빌라는 영 보이즈전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반면, 뮌헨은 1차전에서 9-2로 대승을 거두었으나,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1승 1패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득점 없이 0-1 패배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86분 동안 활약하며 패스 성공률 96%,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 가로채기 1회, 클리어링 3회 등의 기록을 세우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되었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으로 8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 내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켰습니다. 전반 16분 상대 공격수의 패스를 차단하며 수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전반 25분에는 강력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해 역습을 전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공중볼 경합 중에 허리로 떨어지며 부상을 당할 뻔했지만, 다행히 금방 회복해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후반전에도 김민재는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후반 30분에는 빠른 리커버리로 아스톤 빌라의 역습을 저지했고, 0-1로 뒤진 후반 36분에는 듀란의 드리블 돌파를 막아내며 완벽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김민재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후반 41분에 고레츠카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패배한 원인 중 하나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판단 실수였습니다. 노이어는 스위퍼형 골키퍼로 유명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자주 골문을 비우며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특히 실점 장면에서는 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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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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