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회복을 위한 역할 있다면 나설 것이다"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최근 논란과 관련해 신뢰 회복과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나설 의향을 밝혔습니다. 박 이사장은 8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축구협회가 현재 상황에서 국민 신뢰를 잃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명확히 매듭짓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박지성 “최근 축구협회 논란으로 신뢰 떨어진 상황 도울 일 있다면 나설 것”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그는 미디어를 통해 국내 축구 소식을 접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협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참여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는 박지성이 축구계의 발전을 위해 여전히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그의 발언은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으며, 은퇴 후에도 JS 파운데이션을 통해 재능기부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축구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발언이 앞으로 축구협회의 개혁과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이어가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박 이사장은 8일 열린 재능학생 후원 행사에서, 축구협회는 행정을 담당하는 조직으로서 이를 잘 수행할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돕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그는 정몽규 회장이 이끄는 현 축구협회에 대해 정직하고 능숙하게 행정을 이끌 사람이 필요하다며, 정 회장을 향해 비판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정 회장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중징계 압박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란, 부적절한 사면 조치,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과 관련한 보조금 허위 신청 등 여러 행정 문제 때문입니다.
박지성의 이 같은 발언은, 그의 해외 경험과 축구계에서 쌓은 인사이트가 축구협회의 변화와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축구협회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대한축구협회와 관련된 국정감사 결과를 접하며 "사람들이 왜 분노하고, 왜 이해하지 못하는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현 상황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FIFA와 AFC의 발언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는데, 이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칼리파 AFC 회장이 정몽규 회장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박 이사장은 FIFA와 AFC가 "이 사안에 관여하고 싶지 않아 원론적인 답변만 할 것"이라며, 이러한 태도가 행정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FIFA의 원칙에 부합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국제 기구들의 방관적 자세는 국내 축구팬들의 분노를 잠재우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박 이사장은 행정의 전문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행정이 단순한 일이 아니며,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선 환경적 지원과 적합한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지성의 이러한 발언은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을 비판함과 동시에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그의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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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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