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앞으로 다가온 KBO 신구장 시대 개막과 1,000만 관중 수용 시설들
KBO리그는 내년을 기점으로 두 번째 신구장 시대로 전환됩니다.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인 야구장과 리조트가 결합하여 베이스볼 파크를 넘어섭니다. 약 10년 주기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는 KBO리그입니다.
10년 주기로 업그레이드 되는 KBO 야구 인프라
2014년부터 2019년 사이인 첫 번째 신구장 시대는 광주 및 대구 그리고 창원에 새 야구장이 생겼다. KT팀은 이 기간동안 수원 구장을 개조했고 이들 야구장은 대부분 2만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역대급 관중들도 이 시대에 찾아와 열광하고 있다.
2025년에 두 번째 새 야구장 시대가 시작한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옆에 위치한 한화의 새로운 홈구장인 대전 베이스볼 드림 파크는 공정률 60%를 넘은 상태이다. 이 공간은 야구장의 외관과 함께 잔디 및 세부 시설이 포함된다. 이 장소는 약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1만 2000석의 야구장 보다 큰 규모이다. 내년부터는 예매 전쟁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구장이 완성되면 팬과 선수 모두가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긴다. 인피니티풀은 3루 내야 끝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루프탑 느낌의 수영장과 바 그리고 자쿠지와 가까운 곳에 조성되었다. 여름에는 수영과 야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구장과 워터 리조트가 모이는 곳이다.
선수들의 시설 역시 변화가 있습니다. 라커룸과 훈련장은 훨씬 커졌습니다. 선수들은 최신 사우나와 바이오메카닉스 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VR을 이용하여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불펜은 이제 한국에서 처음으로 복층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휴게실도 마련되었습니다.
2025년 한화 신구장 대전 베이스볼 드림 파크 개장 시작으로 청라, 잠실 프로젝트 진행
새로운 구장에서는 원정팀에 대한 배려도 신경쓴다. 원정팀만 사용하는 실내 훈련장이 생긴다. 락커룸도 기존에 비해 대폭 넓혀서 선수들이 복도에 앉아 있는 모습은 사라진다.
한화 구단 직원은 타 구장들이 시도하지 않은 혁신적인 요소를 도입했다고 밝혔으며 다른 구장들도 대전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한 KBO리그가 구장마다 다양한 흥미로운 요소가 있는 환경을 만들기를 바라는 의지를 표현했다.
SSG는 2028년에 새로운 홈구장 청라돔을 선보일 예정이며 LG와 두산은 2032년에 잠실돔을 공개할 예정이다. 청라돔의 건설은 이미 시작되었고 잠실돔의 설계는 서울시로부터 최근 공개되었다. 또한, 주경기장 대체 사용에 따른 추가 동선 확보 문제도 해결되어 건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직구장 리모델링 완료시 1000만 관중 수용 능력 확보
마지막으로 부산이 남았습니다. 부산시와 롯데 그룹이 협의한 사직 구장 개조가 완료되면 1000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야구장 시설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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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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