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상대 5-1 대승

김민재 실점 아쉬움에도 팀 승리에 기여, 뮌헨 리그 선두 유지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RB 라이프치히를 5-1로 완파하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이날 경기 포함,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5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으며, 뮌헨이 치른 공식전 24경기에도 빠짐없이 선발로 나섰다. 특히 12월에만 6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85.7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 조합을 이뤘다. 김민재는 팀이 4점 차로 앞선 후반 37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며 83분간 그라운드를 지켰다. 이는 체력 안배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실점 장면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전반 1분 자말 무시알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뮌헨은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로이스 오펜다가 뮌헨 우측 후방을 돌파하며 벤자민 세스코의 골로 연결했다. 이 과정에서 김민재는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으나, 뒷공간을 허용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수비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빅클럽 주전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뮌헨 대승으로 리그 선두 질주, 김민재 공수에서 존재감 발휘

바이에른 뮌헨이 RB 라이프치히를 대파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초반 동점골로 잠시 흔들리는 듯했지만, 뮌헨은 곧바로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다. 전반 25분 콘라트 라이머의 득점으로 리드를 다시 잡았고, 36분 요주아 키미히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2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뮌헨의 공격력은 계속됐다. 후반 30분 리로이 자네, 33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연속 골로 경기를 5-1로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는 팀이 직전 14라운드에서 마인츠에 1-2로 패하며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기록한 아쉬움을 씻어내는 중요한 승리였다. 김민재도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며 공격에 가담했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리그 15경기에서 11승 3무 1패(승점 36)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2위 바이엘 레버쿠젠은 14경기에서 8승 5무 1패(승점 29)를 기록,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뮌헨은 2025년을 앞두고 순항하며 리그 우승을 향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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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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