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멕시칸 리그 르윈 디아즈 계약 합의 태업 논란 카데나스 웨이버 공시 예정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급하게 찾던 중 멕시칸리그 디아블로스 로호스 소속의 르윈 디아즈를 영입하기로 했다. 스포츠 언론의 취재 결과, 삼성은 디아즈와 계약에 합의한 상태다.
삼성이 외국인 타자 논란 끝에 새로운 용병 르윈 디아즈를 영입했다
1996년에 출생한 좌타자 르윈 디아즈는 키 188cm 및 몸무게 105kg의 우수한 체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1루수 및 좌익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그는 2020~2022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활동했으며, 전체 112경기에서 321타수 58안타와 타율 0.181 및 13홈런과 27타점 및 30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멕시칸 리그에서 75경기에 출전한 디아즈는 타율 0.376, 269타수 101안타, 19홈런 및 77타점, 52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삼성과 디아즈의 계약이 완료되면 KBO에 태업중인 루벤 카데나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라이온즈는 7월 10일 루벤 카데나스와 총 47만 7천달러에 계약했다. 그는는 팀에 합류 하자마자 뛰어난 장타력을 선보이며,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8(23타수 8안타) 및 5타점과 2득점, 장타율 0.667 및 OPS 1.071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8안타 중 절반인 4개가 장타였으며 그중 2개는 홈런 및 2개는 2루타였다.
카데나스는 7월 26일에 KT 상대 경기중 허리 통증을 호소한 이후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0일 넘게 휴식을 취한 후 8월 6일 한화전 8회말에 대타로 출전했지만 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9회초 중견수로 나섰을 때는 2루타 상황에서 성의없는 수비를 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타구를 향해 잘 뛰지도 못하며 2루로의 송구도 프로답지 못했다. 이에 박진만 감독은 어두운 표정으로 카데나스를 경기에서 제외했다.
수비력보다는 장타력 고려하여 디아즈 영입
병원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고 나왔지만, 카데나스의 복귀가 지연되자 박진만 감독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밝히기도 했다. 카데나스는 한화 상대 경기에서 교체된 다음에도 벤치에서 허리통증을 느끼는 듯 했다. 이에 라이온즈는 7일 홈에서 한화전을 앞두고 그를 1군 명단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김재혁을 콜업했다.
박진만 감독은 1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외인은 수비보다는 타격이 좋아야 한다. 포지션보다는 장타력을 갖춘 외인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디아즈를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11일 KIA 원정 경기 인터뷰에서 전박진만 감독은 "외국인 선수는 수비력에 비해서 타격을 중요하게 본다. 수비 포지션보다는 확실한 장타력이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디아즈를 고려하여 말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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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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