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돌아온 퓨처스리그 투수 3관왕 선발, 불펜, 롱릴리프, 마무리까지 완벽한 유틸리티 자원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이번 시즌 최고의 MVP 후보로 부상했습다. 만약 퓨처스리그에서 MVP를 선정한다면 과연 누가 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올시즌 가장 유력한 MVP 후보는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퓨처스리그 MVP를 뽑는다면 과연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
퓨처스리그 투수 3관왕 상무 김윤수 삼성 복귀
개별 타자 기록들이 뚜렷이 구분돼 있습니다.현재까지 타율 1위는 KT 위즈의 윤준혁으로 0.34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 부문에서는 한화 이글스의 오선우와 삼성 라이온즈의 이창용이 각각 10개씩 1위를 다투고 있습다. 그리고 타점 1위는 한화 이글스의 임종찬으로 49타점을 기록 중이며, 타율에서는 0.342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범준은 9홈런 48타점으로 각 2위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타격 부문은 모두 경쟁이 치열하지만 투수 부문에서는 돋보이는 선수가 있습니다. 김윤수 선수는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를 달리며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한 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74이닝을 책임지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평균자책점 2.43과 86개의 탈삼진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입대 전에는 볼넷을 많이 얻었지만 74이닝 동안 39볼넷 획득과 86탈삼진 기록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까지의 퓨처스리그 투수 부문 상황을보면 김윤수가 단연 MVP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무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그 삼성으로 복귀하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투수 모든 보직 활용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
박진만 삼성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선수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를 선발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좌완 투수 이승현과 같이 긴 이닝을 소화할수 있다면 불펜에서 보였던 높은 볼넷 비중이나 제구력 문제도 개선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삼성은 즉각적인 선발 보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코너와 레예스 외국인 선발 2명이 팀의 중심축을 유지하고 있고 원태인 및 이승현 그리고 백정현 등 국내 선수들이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해내고 있기 때문니다.
오늘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KIA 원정 경기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3일 처스리그 SSG전에 선발로 출전 3이닝 동안 52구 던졌는데 이것이 마지막 실전 등판이어서 곧바로 경기에 투입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두 자리경쟁이 치열한 이번 경기에서 팀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뜨거운 여름 오승환, 임창민 등 베테랑 투수 백업 OK
김윤수는 여름의 혹독한 더위로부터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핵심 전력이다. 원래 구원 투수였던 그는 상무에서 선발 투수로서의 기술을 충분히 학습고 돌아왔다. 롱릴리프 투수부터 선발투수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언제든 구원 투수로 전환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 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 불펜는 나이 많은 강력한 투수들이 포진해 있다. 오승환과 임창민 등이 그이다. 하지만 더 젊고 힘찬 김윤수가 합류한다면 그들은 여름을 정복할 수 있는 막강한 전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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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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