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 맨시티 상대 2-1 승리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의 선제골과 파페 사르의 결승골로 맨시티를 2-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23년 2월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맨시티에 승리한 이후 1년 8개월 만에 다시 한 번 강호 맨시티를 제압한 것입니다.
8강 진출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트와 맞대결 예정
토트넘은 현재 리그에서 4승 1무 4패로 8위에 머물고 있으며,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리그 선두 맨시티와 승점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저력으로 팀은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더욱 키우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경기장을 찾아 동료들을 응원하며 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강하게 압박하며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땅볼 크로스를 티모 베르너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전반 25분에는 파페 사르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유리한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쿨루세브스키가 패스한 공을 사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골대 구석을 정확히 찔렀습니다. 쿨루세브스키는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추가시간에 마테우스 누녜스의 추격골로 한 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후반전에서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2-1로 승리하며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BBC는 “토트넘이 우승컵 가뭄을 끝내겠다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열망을 이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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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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