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거절하고 EPL 떠날 수도..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손흥민이 이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 단기 재계약 원하는 토트넘 보다 우승 위해 이적하나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로, 토트넘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매각하지 못할 경우 내년에는 자유계약(FA)으로 풀어줘야 한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이적설이 다시 대두되고 있으며,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 보강을 위해 손흥민 영입을 고려 중이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팀 전술과 부합한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뮌헨은 레로이 자네,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의 부상과 이적설로 인해 측면 공격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손케 듀오' 재결합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케인은 지난해 12월 "손흥민과의 관계는 특별하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함께 뛰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 매체 '아벤트 차이퉁'도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다시 함께 뛰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이적 고려 배경에는 우승에 대한 열망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 이후 아직까지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12시즌 중 11차례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꾸준히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손흥민은 우승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전 등 중요한 경기에서 토트넘이 트로피 경쟁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토트넘도 손흥민의 이탈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현 시장 가치는 약 580억 원으로 평가되며,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거액을 투자할 클럽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1 승리를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70골-7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역사상 11번째로 '70-70 클럽'에 가입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70골-70도움을 기록한 선수로는 프랭크 램파드, 라이언 긱스, 스티븐 제라드, 티에리 앙리,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브라위너 등이 있으며, 손흥민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충분한 재정을 갖춘 몇 안 되는 클럽 중 하나로, 토트넘의 요구를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 이제 손흥민의 선택만 남았다. 10년간 몸담은 토트넘과 작별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팀에 남아 마지막 충성심을 발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동행을 끝내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설지, 그의 최종 결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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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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