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KCC 개막전부터 또 부상 이슈, 첫 10경기 지옥 같은 일정일 것
부산 KCC가 2024-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창진 KCC 감독은 2024-25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팀의 핵심 선수 중 하나인 타일러 데이비스와의 결별 소식과 최준용의 발바닥 부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교창 손가락 수술 복귀 아직, 데이비스 이탈과 최준용 부상 아웃
데이비스는 2020-21 시즌 이후 4년 만에 KCC로 복귀했지만, 과거와 달리 체중이 많이 늘고 무릎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데이비스는 자신의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음을 인정하고 팀에 미안함을 표하며 시즌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그가 몸을 다시 회복한 후 연락을 주겠다고 했으나, 시즌 초반에 그의 빈자리를 메울 계획을 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준용의 발바닥 부상도 팀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준용은 KCC의 중요한 전력 중 하나로 꼽히는데,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러한 부상 변수는 팀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KCC는 선수들의 회복과 더불어 다른 전력 보강 방법을 찾아야 할 상황입니다.
KCC는 '슈퍼팀'으로 불리며 높은 기대를 받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상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부산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와의 결별 후, 빠르게 대체 외국 선수로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CC는 데이비스에게 재활의 시간을 주려 했지만, 데이비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리온 윌리엄스는 2012년부터 오리온스를 시작으로 여러 KBL 팀에서 활약한 베테랑 외국 선수로, 2019-20 시즌에도 KCC에서 1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윌리엄스는 2023-24 시즌 종료 후 SK와의 계약이 끝났고, 이번에 다시 KCC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윌리엄스가 KCC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한 확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는 18일 입국할 예정이며, 이후 KBL 등록 절차를 밟게 됩니다. 빠르면 21일 창원 원정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 10경기 지옥같은 일정, 슈퍼팀 경기력 흔들릴 것
윌리엄스는 그의 풍부한 경험과 견고한 경기력이 KCC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상으로 인한 전력 공백을 메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KCC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부상 변수와 전력 손실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준용의 발바닥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점이 크게 아쉽습니다. 최준용은 컵대회 이후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4주간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컵대회에서의 부상으로 인해 11월에 복귀했던 그에게 비슷한 상황이 다시 발생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KCC는 송교창이 여전히 복귀하지 못한 상황에서 데이비스의 전력 이탈과 최준용의 부상이 겹쳐,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비록 디온테 버튼, 허웅, 이승현 등 뛰어난 선수들이 남아 있지만, 윌리엄스의 컨디션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버튼에게 더 큰 부담이 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 일정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히 첫 10경기를 ‘지옥과 같은 일정’으로 표현하며, 부상과 전력 손실로 인해 시즌 초반 경기력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KCC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정규리그에서 기복 있는 경기를 펼쳤으며, 올해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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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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