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가 이긴건가 LA 다저스가 봐준 건가...4차전 필승조 모두 아낀 로버츠 감독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뉴욕 양키스에 4-11로 패배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전략적 선택을 통해 팀의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했습니다. 2회에 다니엘 허드슨이 앤서니 볼피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진 상황에서, 로버츠 감독은 경기 중반 필승조 대신 랜던 낵에게 4이닝을 맡겨 불펜을 최대한 아끼는 결정을 했습니다.
5차전 잭 플래허티 선발에 필승조 전원 대기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의 이 같은 판단은 시리즈 리드를 이어가면서 다음 경기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됩니다. 시리즈에서 이미 3승을 챙긴 다저스는 사실상 우승 확률을 크게 높인 상황이므로, 필승조를 아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다음 경기에서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4차전에서 4-11로 패배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전략적 선택은 빛을 발했습니다. 다저스는 5회에 2득점으로 4-5까지 추격했으나 리드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로버츠 감독은 필승조를 소모하지 않고 낵에게 4이닝을 맡겨 불펜을 아꼈습니다.
경기는 결국 8회 브렌트 허니웰이 5실점을 하며 다저스가 4-11로 크게 졌지만, 로버츠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필승조를 보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저스는 이제 시리즈 5차전에서 모든 필승조를 투입할 수 있게 되었고,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가 조금만 부진해도 필승조가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특히 필승조 운영에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진이 다소 약한 상황에서 불펜을 적재적소에 기용하며 상대 타선을 억제해왔고, 이 선택은 높은 확률로 적중해왔습니다. 다저스의 필승조는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고, 이는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3승 1패로 앞서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월드시리즈 역사상 3승을 먼저 기록한 팀이 최종적으로 패한 사례는 없기에, 다저스의 우승 가능성은 더욱 높게 점쳐집니다. 다저스는 오는 5차전에서 이 시리즈를 마무리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로버츠 감독의 불펜 전략이 이 경기를 뉴욕에서 끝내는 데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5차전은 한국 시각으로 31일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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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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