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김소니아, BNK를 리그 선두로 이끌다

부산 BNK의 김소니아가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기자단 투표 결과 김소니아가 총 94표 중 73표를 획득해, 2위 홍유순(신한은행, 21표)을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제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소니아의 개인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VP 수상으로, 그녀가 리그에서 꾸준히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3라운드에서의 눈부신 활약

김소니아는 3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 13초를 소화하며 아래와 같은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 19.2득점 (리그 전체 1위)
• 9.0리바운드
• 2.2어시스트
• 2.4스틸 (리그 전체 1위)
• 0.4블록슛

특히 득점과 스틸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팀의 리그 선두 도약에 큰 기여를 했다. 김소니아의 활약 덕분에 BNK는 현재 시즌 13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량발전상(MIP) 수상자는 이명관

3라운드에서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선정되는 기량발전상(MIP)은 아산 우리은행의 이명관이 차지했다. 이는 이명관이 꾸준히 성장하며 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소니아의 3라운드 MVP 수상은 그녀의 개인적인 기량뿐만 아니라, 부산 BNK가 리그 선두를 달릴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이 그녀임을 증명한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김소니아의 활약이 팀의 성적과 리그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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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