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LA 다저스 구원한 클레이튼 커쇼 어깨에 팀 미래 달렸다
커쇼의 최근 성과는 정말 인상적이네요. 36세의 나이에 여전히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대단합니다. 이번 경기는 그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점점 더 안정감을 찾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4피안타 및 1볼넷 무실점으로 2-1로 승리한 경기를 마친 것은 커쇼의 경험과 기술이 여전히 최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13일에 밀워키 상대 5.2이닝 1실점 이후에 최근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시즌 내내 선발투수 불안정으로 고생한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는 작년 11월 어깨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는 2024시즌 여름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미 운동선수로써 고령인 그의 복귀 여부는 불확실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커쇼의 구속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150.9㎞에 달했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지난 해에는 145.1㎞까지 감소했습니다. 어깨 수술을 받은 노장으로서 그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어둡습니다. 하지만 커쇼는 여전히 팀에 필요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팀이 부진한 끝에 19일 승리를 거두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초반에는 5회를 채우지 못했었지만 다음 2경기에서 연속 호투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2.63까지 낮췄습니다.
다저스의 현재 상황은 매우 치열한 경쟁을 보여줍니다. 시즌 73승 5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전체 2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3위의 밀워키와 간격이 단 0.5경기 차이로 매우 좁아 포스트시즌 직행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포스트시즌 제도 변화로 이후 리그 전체에서 1, 2위와 3위 간의 차이가 커진 것은 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3위로 밀리면 와일드카드 팀과 먼저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디비전시리즈 직행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2연승 및 연속 호투로 ERA 2.63 클레이튼 커쇼
현재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 또한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샌디에이고 및 애리조나가 최근 30경기에서 각각 21승 9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다저스를 3.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만큼,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남은 시즌 동안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경쟁 팀들에 맞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저스의 현재 선발진 문제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이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부상과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복귀 지연, 바비 밀러의 2년차 징크스로 보이는 부진, 2번이나 토미존 수술을 겪은 워커 뷸러의 구위 회복 실패는 모두 심각한 고민거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커쇼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가 안정적인 투구를 계속해 준다면, 다저스가 선발진의 빈자리를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커쇼는 17년 동안 팀의 기둥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도 여전히 중요한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경험과 기술은 다저스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17년 뛴 커쇼 어깨에 디비전 시리즈 직행 및 지구 우승 달려
커쇼는 현재 언제라도 현역 은퇴하면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한 투수입니다. 그는 명예의 전당 입성이 예약된 또 다른 3명의 투수, 즉 휴스턴의 저스틴 벌랜더 및 텍사스의 맥스 셔저 그리고 잭 그레인키와 함께 한국 MLB 팬들에게도 '커벌셔그'로 불리는 현역 전설적인 투수들입니다. 커쇼와 이들 3명 모두 이번 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커쇼 및 벌랜더와 셔저는 부상 문제가 있었고 그레인키는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4명의 전설이 모두 결장한 이번 시즌 MLB 개막전은 그들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커쇼는 돌아왔지만, 나머지 셋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다시 부상으로 빠졌던 벌랜더가 오는 22일 보스턴 상대로 선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벌랜더는 올 시즌 10차례밖에 등판하지 못했다. 시즌 중반 부상 복귀 후 8차례 등판했던 셔저는 지난 3일 다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통상 3000탈삼진까지 21개만 남긴 그레인키는 소속팀을 구하지 못해 이번 시즌 빅리그 마운드에 1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사실상 은퇴 수순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벌랜더 및 셔저와 그레인키의 상황은 각자의 커리어와 명성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저스틴 벌랜더는 부상 이후 이번 시즌 10차례만 등판했으며,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의 복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벌랜더의 건강이 회복되면 여전히 중요한 투수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 맥스 셔저는 시즌 중반 부상에서 복귀한 후 8차례 등판했지만, 최근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그의 건강 상태와 복귀 시점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시즌 후반기의 기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잭 그레인키는 3000탈삼진 달성까지 단 21개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시즌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레인키의 상황은 은퇴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네 명의 투수들은 모두 MLB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선수들로, 각자의 커리어의 마지막 장을 어떻게 장식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커쇼가 여전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다른 세 명의 투수들은 건강 문제와 소속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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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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