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오스트리아 3-2로 네덜란드 잡고 프랑스 재치고 죽음의 조 1위로 통과
유럽강호 네덜란드가 벼랑 끝 상황에서 힘들게 16강에 들기 성공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BVB 슈타디움에서 3-2로 지는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선두에서 세 번째로 밀리면서 승점 4를 기록했습니다.
객관적 전력 우위로 여겨지던 네덜란드 경기 내내 오스트리아에 밀려
네덜란드가 예상과 달리 마지막 경기에서 겨우 16강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6개 조의 1,2위팀과 3위팀 중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합니다. 네덜란드는 와일드카드를 이용해 16강에 진출했고, 오스트리아는 2승1패 기록으로 프랑스를 이기며 조 1위로 16강에 입성했습니다.
네덜란드팀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습니다. 수비수로는 코디 각포, 멤피스 데파이, 도니얼 말런 3명이 출전했고, 중앙에서 미드필더 플레이를 했던 선수들은 조이 페일만과 예르디 슈햇튼, 티하니 라인덜스입니다. 그리고 네이단 아케 및 버질 판데이크, 스테판 데브라이, 루트샤렐 헤르트라위나는 4백 수비 역할을 맡았습니다. 골대를 지킨 건 바르트 페르뷔헨입니다.
오스트리아는 4-2-3-1 전술로 경기에 나갔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슈미트, 자비처, 비머 3명과 함께 수비를 맡았으며, 그릴리슈와 세발트는 중장 전환을 돕았다. 프라스, 린하르트, 뵈버, 포슈는 수비 라인에 배치되었고, 펜츠가 골대를 지켰다.
경기 초반 자책골 후 공격에 집중했지만 골 결정력 아쉬웠던 네덜란드
오스트리아가 일찍 첫골을 넣었습니다. 6분에 프라스가 왼쪽으로 공을 크로스 했고 그 공이 말렌의 다리에 닿아서 네덜란드의 골대로 들어갔습니다. 이것은 네덜란드의 실수로 인한 참담한 자책골입니다. 네덜란드가 뜻밖의 실점에 한탄하며 동점을 위한 막연한 공격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23분에 레인더르스가 패스한 공을 받은 말런이 기회를 노리며 1대1 찬스의 기회가 위협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슛은 골대에서 벗어났습니다.
네덜란드 팀이 급박하게 라인업 변경을 시도했습니다. 35분때 페이르만 대신에 사비 시몬스를 들였던 것입니다. 공격을 더 끌어올릴 생각이었는데 성공은 아니었습니다. 38분때 자비르처가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결국 그는 골키퍼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반전은 없이 전반전은 오스트리아가 1-0으로 앞서며 종료되었습니다.
네덜란드는 후반 초반에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고 후반 2분에는 스코어를 극적으로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시몬스의 패스를 받은 각포 선수는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하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오스트리아 팀의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1승1무1패 네덜란드 조 3위로 밀리며 유로 2024 탈락위기에서 와일드카드로 힘들게 16강 올라
오스트리아가 추가골을 넣으며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14분 경에 자비처가 전달받은 패스를 받아 그릴리슈가 왼편에서 패스를 넘겼고, 슈미트가 헤딩슛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네덜란드는 실점 후 활동량이 많은 선수인 아케 와 레인더르스를 벤치로 내렸고 대신해서 미키 판더펜과 조르지느 바이날둠을 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말런도 바웃 베르호르스트와 교체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또한 레오폴드 퀴어펠트,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콘라드 라이머까지 투입해 활동성을 높였습니다.
네덜란드는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베르호르스트가 크로스를 30분에 헤더로 연결, 이후 데파이가 감각적인 슈팅 스킬로 골을 성공시킵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는 결코 무승부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35분에 결승골을 넣은 것입니다. 침착한 마무리를 한 자비처의 박스 안 패스가 이뤄진 것이었습니다. 이후 오스트리아는 한 번 더 골을 만들었지만 취소된 골로 인해 실망을 겪었습니다. 바움가르트너가 라이머에서 받은 패스 후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정되었습니다.
네덜란드는 점수를 추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40분쯤 헤르트라위다가 크로스한 공을 골대 근처 베호르스트가 강한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어요. 경기는 결국 오스트리아가 3-2로 이겼습니다. 점유율에서 밀려난 오스트리아였지만 유효한 슈팅 5대2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강적 네덜란드를 넘어섰습니다.
프랑스도 재치고 조 1위로 16강 오른 오스트리아
경기가 끝난 후 가장 우수한 선수로 자비처가 뽑혔습니다. 승리한 랄프 랑닉 감독은 경기 후문에 "우리는 승리할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는 승리에 향한 의지가 치솟고, 에너지는 넘쳤습니다. 상대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우리의 반응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 조 1위로 진출하는 것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전에서 불운한 자책골을 허용했지만, 그 뒤로 조 1위로 올라가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감독으로서 쾨만은 경기의 시작이 나쁘다고 하며, 선제골을 허용했고 공격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끝 부분에 더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가 나빴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무리 단계에서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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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조별예선 D조 3차전 네덜란드vs오스트리아 경기기록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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