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 속 1월 이적설 부상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이 유럽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구단들의 이적 후보로 거론되며, 겨울 및 여름 이적 시장의 중심 인물로 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PSG가 이강인을 팀의 핵심 선수로 평가하고 있어, 그를 1월 이적 시장에서 내보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의 이적 관련 상황을 “PSG는 그를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원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전하며,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이강인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비유하며 극찬했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은 상대를 제치며 안쪽으로 파고드는 능력과 볼 운반 능력에서 비니시우스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비니시우스는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발롱도르 2위에 오른 공격수로, 이와의 비교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인정받는 신호로 풀이된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한 이후 팀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다졌다. 프랑스 슈퍼컵에서는 결승골로 팀의 우승을 견인했고, 리그 우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까지 리그앙과 유럽 무대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아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약에 힘입어 다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맨유와 뉴캐슬이 PSG에 이강인의 정보를 요청했다고 전하며, 두 구단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움직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스날 전문 기자 맥 니콜라스 역시 이강인을 아스날의 영입 후보로 평가하며,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노팅엄 포레스트도 이강인 영입전에서 주목할 팀들로 거론됐다. ‘온더미닛’에 따르면 두 팀은 다가오는 여름 이강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크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통해 그의 가치를 확인하고자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한 과거부터 이강인을 관심 있게 지켜보던 구단으로 이번 이적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인의 미래는 PSG의 계획과 본인의 결단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PSG는 그를 핵심 선수로 평가하며 이적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빅클럽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강인의 도전 의지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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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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