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정교한 코너킥 역전골 도움, PSG 4-2 승리 16경기 무패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환상적인 코너킥으로 흔들리던 팀을 구해냈다. 이강인은 2024-25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PSG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이 승리로 PSG는 12승 4무(승점 40)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모나코는 승점 30으로 3위에 머물렀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 결정적 역할 수행

19일 오전 5시(한국시각)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는 치열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모나코는 4-2-3-1 포메이션으로 브릴 엠볼로를 원톱으로 배치했고, 2선에는 알렉산드르 골로빈, 엘리에스 벤 세기르,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기용했다. 중원에는 숭구투 마가사와 라민 카마라가 자리했으며, 수비진은 반데르송, 무함마드 살리수, 틸로 케러, 윌프리드 싱고가 구성했다. 골문은 필리프 쾬이 맡았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고, 포백에는 주앙 네베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뉴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포진했다. 미드필드에는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나섰으며, 공격진은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우스망 뎀벨레가 구성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4분 하키미의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기회를 놓쳤고, 전반 22분에는 주전 골키퍼 돈나룸마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그의 자리는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대신했다.

하지만 PSG는 전반 24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수비 뒤로 절묘하게 로빙 패스를 넣었고, 이를 하키미가 컷백으로 연결했다. 두에는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PSG가 1-0 리드를 잡았다. 경기 중반 이강인의 교체 투입 이후 PSG의 공격이 더욱 활기를 띠며 승부가 결정적으로 기울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후반 이강인의 결정적인 활약에 힘입어 AS 모나코를 4-2로 제압했다. PSG는 시즌 12승 4무(승점 40)로 리그앙 선두를 유지하며 1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초반, 흔들린 PSG의 수비와 모나코의 반격

후반 시작과 함께 PSG의 수비는 위기를 맞았다. 후반 7분, 마르퀴뉴스의 핸드볼 파울로 모나코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벤 세기르가 침착하게 득점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15분, 골로빈의 전진 패스가 시작점이 됐다. 이를 받은 아클리우슈가 수비를 돌파한 뒤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엠볼로가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빠른 대응으로 동점골, 후반 이강인 투입

PSG는 즉각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하키미의 크로스를 뎀벨레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루이스의 발리슛이 골키퍼에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뎀벨레가 재차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곧이어 후반 20분, 이강인과 뤼카 에르난데스가 바르콜라와 네베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강인은 오른쪽 윙 포워드로 나서며 PSG의 공격 전개를 주도했다. 후반 38분, 이강인이 승부를 뒤집는 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 코너킥을 정확히 보내자, 교체 투입된 하무스가 이를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46분에도 득점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아크 부근에서 감아 찬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종료 직전, 루이스가 로빙 패스를 올렸고, 이를 받은 뎀벨레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칩슛으로 득점하며 4-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의 활약이 돋보인 PSG는 선두 자리를 지키며 리그 우승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이강인, 모나코전서 시즌 2호 도움 기록, 7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7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중요한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19일(한국시각) 열린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에서 AS 모나코를 4-2로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0-1 패배 이후 리그에서도 낭트(1-1 무), 오세르(0-0 무)와 연달아 비기며 난조를 겪었다. 그러나 이후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3-0 승)과 리그앙 리옹전(3-1 승)에서 연승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리그 우승 경쟁 중인 모나코와의 16라운드 경기는 PSG에 매우 중요한 승부처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최전방 원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PSG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주전과 교체를 오가는 역할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경기력으로 팀에 기여해왔다. 모나코전을 앞두고 이강인은 리그 15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다 빠른 페이스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지만, 이날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모나코전에서 2-2로 맞선 상황에서 이강인은 후반 20분 교체 투입됐다. 짧은 시간 동안 그는 뛰어난 볼 키핑과 압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25분간 23번의 볼 터치를 기록하며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84%를 달성했다. 특히 후반 38분에는 정확한 왼발 코너킥으로 하무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앙제전(2골 1도움) 이후 약 한 달 만에 올린 공격 포인트다. 이강인의 활약은 PSG가 모나코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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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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