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복귀 임박, 불펜 투구 시작한 오타니 9월 말 이후 실전 투구 가능성 높아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토미존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경기에서 투구를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오타니가 올 시즌 중에 타자들과 맞대결하는 실전 투구를 할 계획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작년 9월에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는 이후 회복에 집중해 왔으며, 며칠 전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이번 시즌 중에 다시 마운드에 서는 오타니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의 복귀가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계획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명 타자로 성공적인 시즌 보낸 오타니, 불펜 투구 시작
지난해 8월, LA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오타니 쇼헤이는 신시내티 레즈 상대로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으나, 1⅓이닝 만에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가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투구 중 자신의 몸에 이상을 느낀 오타니는 더그아웃에 시그널을 보내고 결국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야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팔꿈치 부상에도 불구하고 오타니는 타자로서 시즌을 계속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팔꿈치 인대 파열과 함께 옆구리 부상까지 발생하면서 타석에서도 자주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된 후, 빠르게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타니는 부상에서 회복하는 과정에 들어갔고, 현재는 팔꿈치 수술 후 첫 실전 투구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팔꿈치 인대 파열 소식은 미국 현지 언론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오타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었고, 이 부상이 그의 계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컸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고, 오타니는 LA 타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06억원)에 달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야구계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팔꿈치 수술 후, 오타니는 꾸준히 회복 과정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9월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해 3월, 수술대에 오른지 215일 만에 공을 던지며 캐치볼을 재개했습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외야수 변신도 고려했으나 그의 뛰어난 성적—메이저리그 역사상 6번째로 40홈런-40도루 업적을 최소경기로 달성한 등—으로 인해 이 계획은 사라졌습니다. 현재 오타니는 마운드로 돌아오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투구 재개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닐 엘라트라체 박사 이변 없다면 9월 하순쯤 실전 투구 가능하다 밝혀
오타니 쇼헤이는 3월 캐치볼을 시작한 이후, 훈련 강도를 서서히 높여가며 본격적인 마운드 복귀를 준비해왔습니다. 지난 14일에는 평지에서 포수에게 공을 던지며 최고 구속 89마일(약 143km)을 기록했고, 20일에는 수술 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캐치볼을 수행하며 훈련 강도를 강화했습니다. 이어서 불펜에서 포수를 세워둔 채 10구를 던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신시내티전 이후 무려 1년 만에 마운드에 다시 선 것이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훈련 계획을 공개하며, 시즌 종료 전 오타니가 타자와 대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불펜에서 투구를 한 것을 큰 진전으로 평가하며, 직구를 포함한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내년 시즌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타니의 마운드 복귀가 다저스와 야구계에 미칠 영향은 클 것으로 보이며, 그의 건강한 복귀가 팀의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2025년 MLB 개막 일본 시리즈 오타니 VS 이마나가 쇼타 가능성 UP
오타니 쇼헤이의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은 긍정적입니다.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재활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오타니가 9월 하순에는 실제 경기에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오타니가 불펜에서 투구 연습을 하는 상황을 보면, 엘라트라체 박사의 예상 시나리오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큰 변수가 없다면 9월 하순이나 10월 초에는 마운드에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도 기대됩니다.
2025 시즌 MLB 개막전은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맞붙는 매치업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오타니와 컵스의 에이스 이마나가 쇼타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야구 팬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오타니의 복귀와 함께 기대되는 이 매치업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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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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