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진심인 KIA 타이거즈 네일 대체 투수 스타웃 영입 예정
현재 KIA 타이거즈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제임스 네일을 대체할 투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리그의 중신 브라더스는 8월 28일 구단의 공식 동영상 채널을 통해서 에릭 스타웃과 동료들이 작별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스타웃과의 이별을 공식화했습니다. 스타웃의 다음 행선지는 KIA 타이거즈로 알려졌습니다. KIA는 이번 시즌 12승을 올린 네일이 사구로 인해 턱골절을 입고 시즌을 마감하자 신속하게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했고, 대만 리그에서 활약하던 스타웃과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대만 리그 중신 브라더스의 스타웃 동료들과 이별 영상 공개
대만은 국내와 시차 차이도 없고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에릭 스타웃은 KIA 타이거즈에 최적의 선택이었습니다. 8월 27일 대만 언론에서 스타웃의 KIA 이적설이 보도되며 큰 관심을 받았고, KIA 구단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혀 협상이 사실상 진행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스타웃은 빠르면 28일에 입국하여 메디컬 체크 및 취업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KIA 타이거즈 구단은 그날 계약을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스타웃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13라운드에 뽑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했습니다. 2018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통산 23경기에 출전해 1세이브, 1홀드 및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습니다.
4주간 4~5경기 소화 예정, 포스트시즌 출전은 불가능
스타웃은 마이너리그에서 전체 234경기에 출전하여 27승 19패 및 20홀드와 20세이브 그리고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23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으며, 주로 불펜의 왼손 투수로 활약해 왔습니다.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및 커브와 체인지업 그리고 스위퍼를 구사합니다.
스타웃은 약 4주간 KBO리그에서 뛰게 됩니다. 8월 15일 이후 KBO 구단에 입단한 외국인 투수들은 포스트시즌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4~5경기 정도 선발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KIA는 스타웃이 제임스 네일의 공백을 최대한 책임져 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할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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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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