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정해영 빠진 KIA 불펜에 150km 강속구 김도현 활약으로 기분 좋은 이범호 감독
KIA 타이거즈는 2022년 4월 말 한화 이글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이민우 및 외야수 이진영을 빼주며, 그 대신 24세 우완 김도현을 얻었다. 이 거래는 큰 트레이드 거래로 이슈가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 서서히 양팀 모두에게 윈윈의 기운이 무시무시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팀 볼펜에서 자리를 안정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게 이민우와 김도현이기 때문이다.
한화 이민우 및 이진영과 트레이드 된 KIA 김도현의 성장
이민우는 올해 한화 필승계투조 멤버로 출전하여 32경기에서 1승1패 1세이브 6홀드 연평균 2.30 자책점을 기록하여 좋은 활약을 했다. 반면, 김도현은 이민우처럼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한화 시절보다 많이 성장했습니다. 그가 올 시즌 20경기에서 1승3패3홀드 3.97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KIA 김도현은 트레이드 후에 짧은 기간 경기에 출전한 뒤 군 복무를 바쁘게 한 뒤 5월부터 1군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현재 완벽한 투구보다는 경기 운영 능력에도 여전히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구속이 뚜렷하게 증가했습니다. 예전 한화 시절에는 140km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KIA에서는 150~151km까지 올라왔습니다. 기록을 비교해 보면 평균 147.9km의 속구입니다.
사실 포심의 피안타율은 0.405로 아주 높습니다. 슬라이더가 가장 많이 던지는 변화구로 오히려 매우 적합한 0.263 피안타율을 가집니다. 그러나 이에 포인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패스트볼도 적극적으로 투구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 자책점 평균은 4.15이지만 볼넷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기록에서 처럼 점점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중입니다.
우완 김도현 150km까지 빨라진 패스트 볼과 안정적인 컨트롤로 불펜 과부하에 도움
23일 한화와의 광주 더블헤더 2차전은 중요했다. 주중 LG트윈스 3연전과 23일 더블헤더 1차전 탓에 불펜 사용량이 많아져서 투수가 부족했다. 이범호 감독은 4-1로 앞섰던 상황에서 위기에 대비하여 김도현을 선택했다. 필승조 사용량이 높고, 1차전에서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어깨 문제로 빠지면서 막판에서 추격조라도 써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도현이 이범호 감독의 예상과 완전히 일치했습니다. 먼저 강타자 채은성에게 공을 던졌는데 슬라이더와 커브를 사용하여 2스트라이트 2 스트라이크를 얻었죠. 커브가 채은성의 방망이를 얼려 놓고, 151킬로의 빠른 볼에 헛스윙하여 3 스트라이크 잡았습니다. 여기서 진짜로 완벽한 피칭이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문현빈은 주로 포심과 커브로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그는 150km의 포심을 던지고 128km의 커브 볼을 던져서 상대를 항복시켰습니다. 7회 이재원과 맞대결에서 안타를 허용했지만 결국 홀드를 유지했다. 김도현은 이러한 경기에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24살 김도현, 이번 시즌 불펜에서 경험 쌓고 보직 결정 예정
이번 시즌엔 블펜에서 활용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역할을 맡을지를 고려하겠다고 이범호 감독이 말했습니다. 그는 23일 광주 한화전을 하루 앞두고 "오랫동안 던질 수 있는 체력이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무엇을 할지 고민할 것이고 구속력도 높아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간혹 중간으로 몰리는 공도 있고 아직 자신의 기량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도 쉽게 투구하는 느낌을 가지기도 합니다. 경기를 펼칠 때 여유를 찾으면서 이러한 면들이 충분히 개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본다면 계속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컨트롤이 부족한 유형은 아닙니다. 경기를 통해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라고 긍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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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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